[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6학년도 논술전형 대비 특강’을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왕산로 25, 7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논술전형 대비를 위한 이번 특강은 최근 대입에서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수험생들이 급증하는 사교육비 부담 없이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논술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반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 40명(4개 반 각 10명)을 대상으로, 월·수·금 반과 화·목·토 반으로 나누어 평일 저녁 시간(19:00~21:00)과 토요일 오전 시간(10:00~12:00)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지원 대학과 학과에 맞춰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밀착 지도를 진행한다. 강사진에는 논술전형 출제와 검토에 직접 참여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대비 전략을 전수한다. 이번 특강은 강의와 더불어 개별 첨삭을 병행해 수험생들이 논술 실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쌓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9일부터 ‘커피박 순환 가게’ 인증마크를 도입하고, 배출·수거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커피박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로,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지만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고 있다. 이에 서철모 청장은 올해 3월 (주)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 커피박을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관내 커피전문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현재까지 151개 업체가 동참해, 약 5개월 동안 47.8톤의 커피박이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구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업체에 ‘커피박 순환 가게’ 인증마크 부여를 통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 △업체의 배출·수거 편의를 위한 동별 수거 요일 지정 △찢어지고 젖는 불편함이 있던 기존 수거 가방을 수거함으로 교체 등 다양한 방안을 추가로 추진한다. 주민이 가정에서 발생한 커피박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하여 수거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의회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2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첫날인 10일에는 7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농촌.농업 기반 조성사업(김보경 의원), ▲맞춤형 스마트 방역사업 도입 필요성(박주용 의원),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달성군의 미래성장(전홍배 의원), ▲집중호우 대비 사전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곽동환 의원), ▲지방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년 유연화 전략(박영동 의원), ▲가창면 실내 생활체육시설 건립 필요성(신달호 의원)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양은숙 의원)이 다뤄질 예정이다. 각 상임위별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2건, 행정복지위원회 12건, 경제건설위원회 10건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개별 상임위 활동을 통해 조례안 심사와 추경 심사, 계수조정 등을 실시하며,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추경안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으로 1,680억 원 증액 요구한 제2회 추가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 대응에 국가적 책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특구 제도가 법적·재정적 기반 위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청년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기본법' 과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엄격한 지정 요건과 사업비 50%를 지방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인구감소 지역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로 인해 “현재의 청년정책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지역에만 유리하게 작용하고, 정작 가장 지원이 절실한 지역은 오히려 소외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일부 광역자치단체에서 자체 조례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특화구역(청년특구)’에 대해서도 “광역자치단체의 재정과 인력만으로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이 어려워 결국 국가적 차원의 법적·재정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도의 한계를 강조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여성,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전남인 시상에 이어 평등실천 주제 연극,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성평등이 이뤄져야만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성평등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성평등을 위해서는 여성분들이 육아에서 벗어나야 하며 출산율도 높이고 청년들의 결혼 연령도 낮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성평등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우리나라가 더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며 “양성평등 세상에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성평등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돌봄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9일 왕곡면 송죽리를 제6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현판식을 하고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단위 돌봄 모델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주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 정기적 치매 조기 검진, 예방 프로그램, 치매 환자 안전 환경 조성 등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가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왕곡면 송죽리 치매안심마을이 건강한 돌봄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19년 제1호 다시면 죽산리를 시작으로 제2호 산포면 매성리(2020), 제3호 반남면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인정보 보호 4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과 직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법령과 주요 내용을 학습하는 퀴즈 캠페인, 9월 30일 당일 불필요한 개인정보 파일을 점검·삭제하는 ‘PC 내 개인정보 파기의 날’ 캠페인, 업무용 모니터 바탕화면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 5대 원칙 메시지를 확산하는 디지털 굿즈 활용 캠페인, 구 누리집과 내부 업무포털 팝업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 등이 있다. 구는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개인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는 곧 범죄 피해를 막는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며 “이번 4대 캠페인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리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9일 금정구의회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준영 의원이 ‘급격한 기후변화의 시대, 삼중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이렇게 강화하자’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의원은 노인빈곤율 세계 1위인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는 단순 환경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경제적 불평등이 기후 불평등과 건강 불평등의 삼중 불평등을 유발한다고 발언했다. 소득수준별 신체활동 실천율 격차의 폭이 해가 지날수록 커지고, 경제적 수준에 따라 기대수명의 차이도 부산의 경우 8.29년, 금정구의 경우 7.17년으로 벌어져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경제적 불평등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에너지 빈곤율에 대한 실태 조사나 통계자료도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서울시는 에너지소비실태보고서를 통해 저소득층의 에어컨 보유율은 20%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했지만, 부산시와 금정구는 에너지 빈곤 해결을 위한 대응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조의원은 핀란드는 모든 정책에 건강영향평가를 의무화하고 덴마크는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무료 체육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인성 교육· 디지털 활용 능력 교육·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진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디지털 활용 습관을 기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실로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인성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자아존중감과 긍정적 사고를 키우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에서의 올바른 표현법, 댓글·채팅에서 지켜야 할 예절, 감정이 격해졌을 때 대화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또 정보를 올바르게 검색·활용하고, 나만의 생각을 디지털 도구로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폭력이 왜 위험한지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친구와 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아카데미 및 안전 보안관 연계 교육'을 개최했으며, 지역자율방재단과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 중심의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응급상황 대처요령, 안전 보안관 역할 및 안전신문고 활용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술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한안전연합 영남본부장 김정국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준비는 우리 공동체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의 봉사와 책임감이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에 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