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중점 추진사업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방문건강관리(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헬스케어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건강 형평성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9일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오늘은 쉼표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보호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편안한 한 끼 ▲커피 한 잔의 여유 ▲무비데이 등 세 가지 콘셉트로, 무더위를 잊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무비데이에서는 (재)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가 상영됐으며, 알츠하이머를 앓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치매 가족들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9일 대구우체국(국장 이맹호)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최근 젊은 층 인구 유입 등으로 변화된 지역 인구 구조와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른 건강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으로 ▲집배원 등 우정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건강 리더 역할 수행을 위한 교육 제공 ▲우편망을 활용한 건강취약지역 대상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집배 업무 중 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의 보건소 연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4일 대구우체국에서 우정사업 종사자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우정 프로젝트’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 측정과 개인별 건강 상담, 금연 클리닉, 스트레스 검사, 건강 목표 설정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대구우체국과 뜻을 함께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 2회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의 국비 28.5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올해 사업비 57.1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로써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새 정부 출범 후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특히 지난 5월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수요를 강조해 기획재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근 서울 지하철 화재 등으로 재난 통신망의 중요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대구 도시철도 현장 방문을 계기로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됐다.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대구 도시철도 전 구간에 고도화된 철도 전용 통신망을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더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의 연계를 통해 소방·경찰·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긴급 상황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1기분)과 건축물분 총 8만 5천 건에 대해 133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지난달 1일 현재 서구 관내 주택, 건축물을 소유한 사람이며,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다.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는 매년 7월에 ▲주택(1기분) ▲건축물, 9월에는 ▲주택(2기분) ▲토지분에 대해 부과된다. 부동산 거래 시 과세기준일을 기준으로 납세의무가 결정되며, 올해 6월 1일 이전에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에는 매수자가, 6월 2일 이후 취득 시에는 매도자가 재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42211),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드사 앱)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이체의 경우 23일 또는 31일 중 신청한 날짜에 세금이 출금되며, 납부 전 통장 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제사격연맹(ISSF)은 7월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로 공식 선정했다. 대구시가 유치에 성공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종목별 사격 국제랭킹과 올림픽 출전권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올림픽 정식 종목을 포함한 총 26개 종목에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올해 1월 ISSF 이사회를 통해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ISSF 소속 임원진 및 대한사격연맹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전략 자문을 바탕으로 대구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숙박 인프라,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을 담은 유치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6월 홍성주 경제부시장 등 유치단은 독일 뮌헨 ISSF 월드컵 현장을 직접 방문해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 회장 등과 면담을 통해 대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의회는 9일 시민 편익과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대구도시철도 5호선(순환선) 노선 변경에 대해 대구시와 시의회에 건의문을 전달한다. 서구의회는 지난달 26일 대구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발표된 노선안이 서구의 일부 지역 교통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며 지역 간 불균형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서구 주민의 대다수 염원에 부응하고 서구가 더 이상 교통, 도시발전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아래와 같이 건의한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을 만평역~평리네거리~서대구역 구간 노선으로 변경하여 대구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라! ▶대구시는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의 부분적 조기 착공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벗어나길 간곡히 바라는 서구 주민들의 요구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책임있는 행정을 즉각 수행하라! 정영수 의장은 “대구도시철도 5호선(순환선)은 단순한 교통망을 넘어서, 도시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 시설이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노선으로서 실제 수요를 반영한 노선 재검토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의 숨은 관광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나섰다. 달성군은 지난 9일, 지역 관광지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에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관광학을 전공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달성군을 둘러보고 글과 영상을 자국어로 제작해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 몽골,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출신 유학생 6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약 10주 동안 팀을 나눠 달성군의 관광지를 탐방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했다. 달성군은 제작된 총 23개의 관광 콘텐츠를 SNS, 행사, 달성투어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언어로 제작된 콘텐츠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글로벌 관광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의회사무국, 달성복지재단 등 산하기관 회계담당자, 신규 임용자 등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실무 특별교육’은 회계업무에 전문성을 더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회계연구원 회계교육 전문 강사인 김재곤 강사를 초청했다. 교육은 ‘사례와 질문으로 풀어보는 진짜 회계실무’를 주제로 지방재정법, 지방계약법, 예산회계실무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실무적인 법령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재곤 강사는 회계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신규 공무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회계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이 되는 만큼 오늘 강의를 통해 전 직원이 올바른 회계지식을 가지고 회계질서 확립에 시작점이 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올바른 회계업무 수행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9일과 7월 10일 양일간, 대구특수교육원 3층 대연수실에서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11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2025 장애학생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의‘장애학생 대학입학설명회’는 정보 수집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학생에게 공신력 있는 진로·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대학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2022년부터 올해로 4년째 실시되고 있다. 최근 장애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대구 지역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졸업생의 진학률도 ▲2023년 29.1%, ▲2024년 32.4% ▲2025년 31.8%로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첫째 날인 9일은 경북대, 한경대, 호산대, 대구보건대가, ▲둘째 날인 10일(목)은 대구대, 영진전문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가 각각 설명회를 진행하며, 대학별 입학처와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주요 학과 교수진 등이 30분씩 릴레이로 정보를 제공한다. 각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