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개표 종료일인 6월 3일까지 한 달간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16개소, 사전투표소 242개소, 투표소 566개소, 개표소 15개소 등 총 8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위험요인 제거 여부, 정전에 대비한 비상발전기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조사 결과 확인된 불량사항은 사전투표 개시일 전인 5월 29일까지 모두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및 부서장이 관할 투·개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공사 중인 투표소에 대해서는 사전 및 본 투표 당일 화기작업(용접·용단 등)을 중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서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5월 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부서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장 등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유형인 풍수해(태풍‧호우)와 수상안전에 대하여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부서별 대비‧대응계획을 공유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재해취약지역,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사전점검 및 관리 △배수로 정비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어항시설 등 풍수해 피해 방지 △공사현장 등 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예찰 △공공시설물(하천, 도로, 저수지, 상하수도 등) 정비‧점검 △폭염 대비 노인, 장애인 시설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근로자 등 온열질환 사전 예방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대상 어르신 관리 △수상안전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재해양상이 점차 복합적이고 대형화되고 있으며, 특히 자연재난은 규모 및 피해예측이 어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9일 119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119종합상황실 비상상황실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상 악화로 도내 전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시다발적 재난상황에 대비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상황실 운영체계 전환 ▲상황관리 절차 숙달 ▲유관기관과의 공조 및 실시간 상황 공유 등 핵심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15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사결정, 초기 대응조치 수행까지 전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 아울러 단계별 상황관리 적용, 인력·장비의 적절한 배치, 자원 동원체계 점검 등을 통해 현장과 지휘부 간의 소통과 협업 체계도 면밀히 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재난을 가정한 맞춤형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지휘 체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축사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8주간, 화재위험성이 높은 돈사·계사 33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부터 실시한 축사 위험도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C·D등급으로 분류된 고위험 축사 1,675개소 중 약 20%를 선별해 추진된다. 등급은 노후도, 건축 규모, 동 간 거리, 소방관서 접근성, 과거 점검 이력 등 5개 항목을 계량화해 A부터 D등급으로 분류했다. 조사는 '소방시설법'과 '화재예방법'에 따라 진행되며, 축사 내 소방시설의 설치·유지관리 상태, 전기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자율안전관리 체계의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관계인의 안전관리 업무 수행 실태, 보온등·환풍기 등 전기설비의 위험요소 제거 여부, 전선·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관리 상태,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화재위험요소 제거 실태 등이다. 소방본부는 기존의 일괄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위험이 높은 시설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공무원이나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7일, 천안서북소방서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지역 내 블라인드 영업주에게 약 5,500만 원 상당의 방화복을 대리 구매해 달라고 요청하며, 위조된 명함을 제시해 점주를 속이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업체가 소방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기 수법이 매우 정교하고 치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천안서북소방서를 포함한 모든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개인 명의로 물품을 요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와 같은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단독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즉시 관할 소방서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공사장,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용단 작업시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전 신고제는 영동소방서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3월 6명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기장군 리조트 공사장화재도 작업 중 불티로 인해 발생했으며, 2020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역시 용접 불티로 인해 38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주로 단열재로 사용되는 우레탄폼은 한번 불이 붙으면 폭열을 일으키며 연소하는 특성이 있어 우레탄폼을 취급하는 건설 현장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용접·용단 작업을 진행하는 공사장 등 시설 관계자는 작업 3일 전까지 사전 신고를 하면 되며, 영동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신고는 작업 장소와 범위, 기간, 연락처 등을 기재한 공사 계획서를 영동소방서 제출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5월 8일 철산 도덕파크타운 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광명소방서장은 관리소장,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지도했다. 해당 아파트는 2천여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축된 지 20여년이 넘어 강화된 소방시설의 적용이 받지 않아 유사시 진압과 대피에 어려움이 예상되며 건물 간 간격이 좁고 도로 경사가 심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광명소방서는 고층부 인명 구조를 위한 굴절차, 고가차 운용 계획 등 아파트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주요 내용은 ▲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 아파트별 특성을 고려한 입주자용/관리자용 안전메뉴얼 배포 ▲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개선 ▲지하주차장 옥내소화전 위치표시 등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해 선제적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27일까지 사전투표소 426곳과 투표소 2,260곳, 개표소 25곳 등 총 2,711곳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25개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을 투입해 화재 안전 조사와 안전 컨설팅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화재수신기 등 자동화재탐지설비 유지관리 여부,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조사 후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한다. 화재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직결과 되는 소방시설 등의 차단, 폐쇄·잠금 행위 등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소방서는 최근 용접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특히 봄철에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외에서의 용접 작업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 시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중 비산 불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꽃이나 열이 주변 가연물에 닿을 경우, 축열에 의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울진소방서는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제시했다. 첫째, 용접·용단 작업 전에는 화재안전조치 사항으로 반드시 주변 환경을 점검한 후, 용접 불티 비산방지 조치로 방화포를 도포하고 가연성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둘째, 용접 중에는 항상 소화기를 가까이 두고, 화재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셋째, 작업 후에는 잔여 불꽃이나 열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울진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8일 장수소방서를 방문해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한 구조 대응 태세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수는 산악지형과 수변 관광지가 밀집해 여름철 수난사고 위험이 높은 대표 지역이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나 계곡 내 급류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장비 운용 능력과 현장 기동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본부장은 수난·산악 구조장비의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유사시 곧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평상시부터 장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조 현장의 접근성, 지형 대응력 등 장수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출동체계 전반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장비 하나하나가 곧 생명을 구하는 수단인 만큼, 반복된 훈련과 점검을 통해 언제든 실전에 나설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각 부서를 차례로 둘러보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계곡 등 수난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대응 준비와 도민을 위한 예방 홍보 추진 상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