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제17회 요양보호사의 날(7월 1일)을 기념하여 6월 30일(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제3회 강원요양보호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기리고,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기념식은 2025년 슬로건 공모전 대상작인 '돌봄은 서로의 봄 – 함께 피어나고 함께 지켜가는 돌봄'을 주제로, 권익향상 캠페인 영상 상영, 노인돌봄 유공자 표창 수여, 슬로건 수상작 시상, 좋은 돌봄 공동 실천 선언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구로, 요양보호사의 헌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고자 했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총 26명이 표창을 수상하며, 기념식 중 ‘좋은 돌봄 공동 실천 선언식’을 통해 돌봄 종사자와 수요자의 존엄성 보호와 돌봄 현장의 권리 보장을 다짐한다. 표창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3명,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3명,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 표창 5명,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복지시설협회장 표창 5명, 강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와 유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유족들이 견뎌온 긴 세월의 그리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덕규 6·25참전유공자회 수성구지회장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우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전 세대의 희생정신을 후세에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기념식, 보훈단체 간담회, 국가보훈대상자 위문 행사 등 다양한 보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6월 19일, 장애인활동지원·도우미‧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장 및 전담인력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침 및 부정수급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장애인바우처사업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침준수 교육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바우처 관련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교육에는 지침개정사항, 바우처 부정수급 유형별 사례, 부정수급에 따른 행정처분, 제공기관 운영관리 및 준수사항 등을 교육한 후 현장 의견 청취 및 개선사항 논의 시간을 가졌다. 허지숙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공기관과 활동지원사의 청렴성을 제고하여 사전에 부정수급을 예방하길 바라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에게 지원된 보조기기에 대해 중점 사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4년간 교부 지원한 보조기기이며, 지원받은 보조기기를 부정한 방법으로 타인에게 대여·양도하지 않는지,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지, 안전사고가 발생했는지, 다른 필요한 보조기기가 있는지 등에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이동변기, △목욕의자 등 교부한 보조기기 모두 타인에게 대여하거나 양도하지 않고 본인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점검 중 다른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 한 명에게는 상담을 통해 해당 기종의 신청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의 보조기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지원금의 낭비를 막고 실질적으로 보조기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알맞게 지원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근 4년간 21명의 대상자에게 △이동변기 △목욕의자 등 총 15종, 26개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6일 창원문성대 컨벤션홀에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하여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와 지원 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립·은둔 청소년의 실태를 살펴보고 더 나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 1부에서는 안영찬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책임연구원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내 청소년의 7.78%가 고립 또는 은둔 위험군 청소년으로 추정되며, 해당 청소년의 50% 이상이 자살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혁도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과 가족 중심의 밀착형 회복 지원 사례와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엄태완 경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행정, 의회, 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경남도의 정책을, △김현옥 경상대 교수는 AI 기반 비대면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가 재난복구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일상회복지원금과 특별지원구역 지정이 올 여름부터 본격 시행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이날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우,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농·축산농가에는 철거복구비로 농축산시설 복구 재난지원금의 20%를 도비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사망·실종자의 유족에게는 위로금으로 3천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사회재난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우에도 이재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피해 유형과 규모에 따라 금액 조정이 가능하다. ‘특별지원구역’은 국고 지원 기준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한 시군에 대해 도가 해당 지역을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한 후 시군 복구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국고지원 체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전부서부보훈지청 3층 황금재실에서 보훈문화 확산 우수기관 표창(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현충시설 정비, 보훈단체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물론 지역사회 내 보훈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창군이 보훈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실천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6층 대강당에서주민 주도의 안전·복지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동 안전협의체 위원 대상 안전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안전에서 복지 분야까지 확대함에 따라 지역의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르네방재연구원의 조성일원장을 초빙하여‘안전사회를 향한 초석 동 안전협의체 중요성 및 활동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위즈베이스에서는 고독사 예방 IoT 기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통해 동 안전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옹벽, 배수로, 빗물받이, 노후 축대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침수지역 예찰 방법 등을 교육하여 자연재난 대비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극한 강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마을순찰대의 역할을 병행 추진토록 교육함으로써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 분야에서는 동 안전협의체의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고독사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구청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관계자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일·가정 양립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협력 ▲인구 활력 증진 시책 발굴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교육, 캠페인 추진 등이다. 남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함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인구정책 홍보와 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구 문제는 지방소멸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행정과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기관 역량 강화교육 및 지정 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번 표창은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노무 및 산업재해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도입된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의 도입 배경과 평가 기준, 운영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평가 항목별 세부 기준과 제출 서류, 평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기관들이 혼란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시행 초기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