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생명나눔 주간(25. 9. 8. ~ 14.)을 맞아 지역 군민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증 희망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5일 봉평 효석문화제 행사장과 9월 8일 평창군보건의료원 정문 앞에서 진행됐다. 군은 현장에서 군민들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 안내와 접수를 도왔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나눔에 대한 존중 문화가 군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달 8일부터 26일 동안, 권역별 각 1회씩(평창건강관리센터, 대화·봉평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교육실에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영양 섭취와 조리 등에 취약한 성인 남성(아버지)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8일 첫 교실에서는 평창군보건의료원 영양사의 지도로 요리 시연 및 실습이 이뤄졌으며, ▲라따뚜이 ▲참치쌈장 ▲고등어 무조림 ▲갈배제육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조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한 조리법 팁을 공유하며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요리 교실은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요리를 매개로 아버지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가정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과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림면 천제당(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1863-12)에서 '2025 평창 방림 삼베삼굿놀이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삼베삼굿놀이의 전통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삼베 민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삼베 제작 과정의 중요한 절차인 ‘짐물 주기’ 시연이 진행됐으며, 삼가마에서 익힌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김만복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장은 “삼베 민속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공동체가 어울려 삶의 지혜를 나누던 자리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베민속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방림 삼베삼굿놀이는 평창의 삶과 전통이 깃든 무형유산으로,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일은 지역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8일, 가나 보건부 고위급 공무원 11명이 평창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와 평창군보건의료원을 차례로 찾아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 사업을 살펴보고, 디지털 기반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둘러보았다. 가나 보건부 대표단은 평창군이 지난 10년간 구축해 온 주민 중심 건강관리 모델과 ICT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디지털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모델은 가나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도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방문은 평창군의 선도적 보건의료 정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국 간 보건의료 교류가 확대되어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글로벌 보건 협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나 보건부 방문단은 평창군의 선진 보건정책을 직접 체험한 뒤,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방안에 대해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해군본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항공고등학교와 함께 해군 부사관 육성과 학생 진로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 분야 특화 교육을 받는 한국항공고 학생들에게 졸업 후 안정적인 해군 부사관 진로를 보장하고, 해군에는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 항공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태백시가 추진해 온 ‘강원형 마이스터고 육성 전략’과 해군본부의 맞춤형 인재 확보 정책이 연계되면서, 각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한국항공고는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해군은 교육용 실습 장비와 교보재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해군 부대 현장 체험학습과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고, 자체 인증제도와 특별전형을 통해 해군 부사관으로 우선 선발될 기회도 얻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국항공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진로 보장과 해군의 우수 인재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제 크루즈 활성화 및 강원자치도와 일본 홋카이도 양 지역간 우호 협력 증진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홋카이도를 공식 방문 중인 엄윤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지난 9월 7일 오전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도민 크루즈 체험단과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엄 위원장은 이날 도민 200명이 참가한 크루즈 체험단 대상의 축사를 통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갖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이번 여정 내내, 많은 추억을 쌓고 매 순간 즐거움과 웃음꽃이 가득한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크루즈 탑승객을 대상으로 '강원방문의 해, 관광홍보 행사'를 가진 엄 위원장은 지난 9월 6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을 통해 홋카이도 주요 기항지인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시 등을 방문해 양 지역간 우호 협력 증진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엄 위원장은 우선, 9월 8일에는 홋카이도 부지사와의 면담에서 강원자치도와 홋카이도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날인 9월 9일에는 쿠시로시에서 열리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은 지난 8일 철원군청 광장에서 기부식품 배송 차량인 푸드뱅크 전용 차량(냉동탑차 1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김정수 도의원을 비롯해 유광규 푸드뱅크대표자 등 5명이 참석했다. 푸드뱅크 지원 차량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예층에게 전달하는 데 이용 될 예정으로, 기존의 노후 차량을 교체하면서 안정성 확보 및 원활한 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광규 대표는 기부식품 수령과 배부를 위해 관내 · 외 여러 지역을 이동하고 있지만, 그동안 노후된 차량의 잦은 고장으로 안전의 문제가 우려되어 철원지역자활센터 차량을 협조 받아 운영 중에 있었다며, 신규 차량을 지원해주신 도와 군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수 도의원은 차량 지원을 통해 좀 더 활발한 서비스 제공과 폭넓은 나눔 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으며, 이현종 철원군수는 우리 주변을 잘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인재원은 9월 8일 (재)대구 강원도민 모임‘선산회’가 고향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9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산회는 2021년 대구 거주 도 출신 12명이 향우회 차원에서 설립한 모임으로 지난 4년간 정기 모임을 통해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에 기여할 방법을 모색해왔다. 각자 자영업과 직장 생활을 하며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고,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을 위해 좋은 의미로 써달라며 뜻깊은 기부를 결정했다. 인재원 김학철 원장은“고향을 사랑하는 귀한 마음이 다시 후배사랑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취지를 살려 강원 인재육성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민간 후원금 기탁을 통해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히 도 출신 인재들의 육성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9월 8일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환경 개선 주민설명회”를 열고,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도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기영 의원은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세실사거리에 이르는 도로구간이 비좁은 관계로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시간에도 상습 정체되고 있다”며, “재개발 등으로 인해 인근 지역 가구 수가 예전에 비해 대폭 증가하고 차량 통행량도 급증한 만큼 도로 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주민여러분께서 그 누구보다 고충이 크신 걸 잘 알고 있다”며, “2025년부터 도비 지원을 받아 개선 사업을 시작한 만큼, 2026년도에는 도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서 개선 사업이 빠르게 진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남미라 후평3동 동장, 김보건 춘천시의원, 유환규 춘천시의원, 김지숙 춘천시의원 및 인근 주민 수십 명이 참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의회는 8일 제324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으며, 오는 9월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최익순 의장은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가뭄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견뎌내고 계신 시민 여러분의 인내와 단합에 깊은 위로와 존경을 드린다”라며 “이번 회기가 위기를 극복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24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담당의 명칭 변경에 따른 강릉시의회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강릉시의회 성희롱 방지조치 지침 일부개정지침안'등을 의결했다. 이어서 김문섭 의원의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강릉시 북부권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김현수 의원의 “강릉 가뭄 대응 대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김홍수 의원의 “육아시간 등 업무대행 공무원에 대한 보상 체계 마련”을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안건심사를 진행하고, 9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