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감염예방관리 교육을최근 열고, 현장 대응 역량과 감염병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정기 교육으로,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장애인복지시설 등 고위험군이 상시 거주하는 감염취약시설 60여 개소의 감염관리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전북예수병원 감염관리실이 맡아 ▲감염취약시설의 환경관리 ▲직원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실제 사례와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감염관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감염관리자의 역량 강화는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삼봉지구 너른마당 일원에서 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가족 참여형 문화축제 ‘삼봉 삼삼호러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완주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산업단지 인근 근로자와 가족,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권형 문화·체험형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과학 강연 등이 펼쳐져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오싹하면서도 즐거운 가을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행사장에는 ▲긱블 과학공예 체험존 ▲공예체험 부스 ▲호러 포토존 ▲푸드트럭·푸드부스 ▲버스킹 공연 ▲져니(긱블)의 과학 강연 ▲EDM 파티 ▲행운권 추첨 이벤트 ▲코스튬플레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삼삼호러’라는 콘셉트에 맞춰 주민들이 직접 코스튬플레이에 참여하며, 참여형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첫째 날에는 솜사탕쇼, 마술쇼, K-pop 음악줄넘기, 가수 쿄(Kyo), 무지개로켓의 버스킹 공연, DJ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우석대학교 RISE사업단, 완주문화재단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2025 치맥하삼: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상생과 문화·산학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치맥하삼:례’는 지역민이 주도하고 공공기관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완주형 문화관광 축제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순환과 문화관광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우석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과 완주DMO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공간 구성을 확장한 오픈형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부스, 청년 플리마켓,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인 삼례문화예술촌은 근대 곡물창고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전북의 대표 명품관광지로, ‘문화로 재생되는 지역, 예술로 성장하는 도시’라는 완주군의 비전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이번 축제는 예술과 산업,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는 삼례문화예술촌의 정체성을 살린 야간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삼봉지구의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나래푸르지오, 미래나무, 삼봉, 우미키즈, 중흥바른)가 최근 ‘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는(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색빛깔 나눔행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재활용 물품 판매 부스를 함께 즐겼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중고 아동용품 판매, 먹거리 부스,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물품과 프로그램이 의미를 더하며,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은미 원장은 “원아들이 직접 나눔을 경험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과정 자체가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가을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완주군의 대표 힐링 축제로 자리매김한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방문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완주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웰빙, 건강, 행복을 주제로 ‘제3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100대 명산인 아름다운 모악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행사 등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지역주민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헬스 릴레이 게임’, ‘명랑 운동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도 더욱 풍성하게 진행돼 웃음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완주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품 판매존과 먹거리존을 비롯해 문화체험존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완주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끼며 가을날의 잔잔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자전거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2025 완주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주말 고산면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세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주민과 자전거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만경강을 따라 달리며 건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를 출발해 고산천을 따라 경천체육공원을 돌아오는 미니코스(16km)와, 자전거 동호인을 위한 풀코스(28km) 등 두 구간으로 나뉘어 주행했다. 속도를 겨루지 않는 비경쟁 라이딩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여유롭게 완주의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코스는 삼례읍 해전리부터 운주면 말골재까지 이어지는 편도 40km의 만경강·고산천 자전거도로 일부를 포함했다. 아름다운 강변길과 언덕코스가 조화를 이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개인 자전거가 없는 주민들도 완주군 공공자전거 ‘완타’를 대여해 함께 참여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주시의회는 지난 27일 ‘2025년 의원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시정 현안과 연계한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의제 발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방의회 상생거버넌스 구축 연구회(최민국 대표의원)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최지원 대표의원) ▲진주활력회복 연구회(박재식 대표의원) 등 세 단체가 시행한 이번 연구용역에는 지역 거점 국립대인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해 지방의회가 직면한 협치, 지속가능성, 지역회복 등 시대적 과제에 대한 실용적 해법을 모색했다. 먼저 수년째 갑론을박이 이어진 지자체 쓰레기 소각장 설치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진 ‘진주시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서 시민, 지방정부, 지방의회의 역할 분석’ 연구에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 위한 진주형 거버넌스 모델이 제시됐다. ‘진주시의 ESG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는 지역 산업 구조에 맞춘 지속가능경영 확산 전략을 펼치는 데 있어 공공부문의 역할이 집중 조명됐고, ‘지역소멸 대응 지역활력 회복 방안 연구’에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9일 관내 운암면 일대 건설공사 현장 3곳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실태조사’를 도‧군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설기계 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서의 작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계약서 작성을 유도함으로써 임대료 체불 및 불법 대여 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건설기계 대여 시장의 질서를 확립하는 정기적인 점검이다. 실태조사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2조 및 동법시행령 제16조의3에 따라 이루어지며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 ▲의무 기재 사항 기재 여부 ▲계약 당사자의 계약서 작성 여부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심 민 군수는“건설기계 임대차계약의 투명한 관리와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질병관리청이 지난 17일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유행 주의보란 인플루엔자 유행의 시작을 알리고 감염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발령 체계로 해당 절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환자 수)이 유행 기준을 초과한 경우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발령된다.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임플루엔자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2종)를 처방받는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임실군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2일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 독감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4개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 임실사랑상품권 카드 결제 시 5% 캐시백 지원을 시행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가 부처별로 운영하는 할인 축제를 통합하여 개최하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축제로, 국민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통합 국가 단위 할인 축제다. 군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12일간 임실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형‧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충전 시 할인받은 금액에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부여하며, 3천만원 예산 소진 시 캐시백은 종료된다. 심 민 군수는“임실사랑상품권 5% 캐시백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회복 및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