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폐배터리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수거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폐배터리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17일부터 운영하고, 전용수거함을 주택가 주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동 수요를 조사하고 주민 접근성, 폐자원(폐건전지) 교환사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녹번동주민센터 입구에 설치했으며, 운영 초기에 무인회수기가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자세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폐배터리 무인회수기에 투입이 가능한 폐배터리는 알카라인 건전지이다. 폐배터리를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무게를 식별해 1g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50포인트(250g)가 되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1인당 한 달에 최대 10개로 교환이 제한된다. 무인회수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폐배터리 무인회수기 제작업체 앱인 ‘리씨드’에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보호, 폐리튬전지의 무분별한 혼합 배출에 따른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재해·재난 예방과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환경문제에 대응해 ESG 인프라 지원,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 육성 및 친환경 생활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8월 폭우로 발생한 수해를 계기로 지역사회 재해·재난 예방 과 복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과 구호물자, 장비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1,500만 원과 친환경 보일러 10대를 재난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재해·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 예방과 지원에는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가 구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은평청년축제기획단이 주제 선정부터 프로그램 운영, 홍보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부의 보안관이 돼 은평구의 청년캐릭터 ‘영꾸꾸’의 비니를 훔쳐간 범인을 찾고, 물총 대결과 은평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 등 이색 체험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버스킹 페스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청년버스커들이 각자의 무대를 선보였고, 청년표창 시상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청년이 꿈꾸는 내일, 내일을 만드는 은평”을 선포해 청년이 은평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말자할매의 재치있는 고민상담과 초청가수 한요한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뜨거운 분위기 속 DJ 파티를 끝으로 성황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원봉사, 은평의 문화가 되다 'Volunteer with 유'’란 구호 아래 오는 19일까지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 V:volunteer의 약자)’는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사이다. 2025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와 시민공동실천으로 ▲시나몬 가랜드 제작 및 기부 프로그램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생태보존 활동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 학교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중 ‘시나몬 가랜드 제작 프로그램’ 사업은 벌레 및 모기퇴치에 효과적인 시나몬 가랜드를 동 자원봉사캠프와 구민들이 함께 제작해 기후 약자에게 전달한다. 오는 19일에 진행될 2025년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에서는 구호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봉사할 때, 은평 어때, 은평볼런투어 ▲결이 맞는 사람들과의 연결 ▲문화로 만나 자원봉사에 대한 현장 활동가 발표와 토론으로 시민 담론의 장이 열린다. 에코플러스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장년층이 건강하게 나이 들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장년 인생설계학교 건강·여가 교육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느리게 나이 드는 건강 노하우 ▲척추와 자세 교정 운동 ▲요가를 통한 건강 다지기 ▲여가를 통한 삶의 에너지 찾기 ▲여행을 통한 미래 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면 교육 종료 후 온라인으로도 복습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일상에서 꾸준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로 교육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은평구민 25명을 모집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지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 때면 장거리 주행으로 엔진 과열, 타이어 펑크 등의 차량 고장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구는 이를 방지하고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차량 관리 안내 프로그램을 연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평평화공원 도로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점검은 승용차, 승합차 및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 200대 이내로 영업용은 제외된다. 점검을 원하는 차량은 점검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는 숙달된 소속 정비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할 예정이며 각종 오일류, 소모품, 전구류 등 부품을 준비해 구민에게 실효성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주식회사 익산철스크랩과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익산철스크랩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2025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관내 침수 피해 가구 중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권의채 익산철스크랩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0일 우리동네돌봄단이 주관하는 ‘역촌 ㅎㅎㅎ(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과 혼자 생활하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단순히 식사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 공동체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행사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이 직접 준비한 반찬을 나누며 ▲정서적 교류 ▲안부 확인 ▲생활 애로 청취 등을 함께 진행했다. 나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근황과 어려움을 살펴 향후 지속적인 돌봄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역촌동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지층이나 옥탑방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를 지원했고,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그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실천 사업이다. 앞으로도 동은 ‘외로움 없는 역촌동, 고독사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추수경 역촌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구립응암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과 관계 직원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웃음과 화합 속에서 ‘2025년 희희낙락 윷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노인복지관 2개 팀과 경로당 14개 팀, 총 96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가해 치열하면서도 즐거운 승부를 벌이며 활력을 되찾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 본선에는 충암경로당을 포함한 4개 팀이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충암경로당의 ‘충암A팀’이 마지막까지 협동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응원단의 열띤 함성과 환호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윷놀이뿐 아니라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구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 놀이지도자 양성사업인 ‘희희낙락 은평에서 놀자’ 사업을 통해 전문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직접 심판과 기록자를 맡아 진행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김재용 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올해 하반기 총 432명의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새롭게 채용해 골목환경 정비, 디지털 약자 지원, 교통안전 지킴이 등 23개 지역 현안 사업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가계소득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교육을 통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법을 공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 예방 대책을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