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구민 모두가 성평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실질적인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 주간으로, 중랑구는 매년 기념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9월 4일(목) 오후 3시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10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우수부서 5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를 통해 성평등 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박지선 교수가 ‘사례로 보는 스토킹과 교제 폭력의 심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기념행사 외에도 구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20여 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구 전역에서 주민 참여형 마을 행사를 운영한다. 포럼, 영화제,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중랑행복농장 3곳에서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김장채소 모종을 배부하고 친환경 재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와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준)이 공동 주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텃밭 분양자, 어린이집 분양자, 조합원, 자원봉사자 등 이틀간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7일에는 중랑행복1농장(신내동 256-9 일대)에서 첫 일정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재배 및 텃밭 관리 교육과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인사 말씀과 기념 촬영, 모종 식재 등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가족 단위로 배추와 무를 직접 심으며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교육은 김장채소 재배 요령과 함께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 등 전문 강사의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중랑행복2·3농장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교육과 모종 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 중화2동 309-39번지 일대 중화6구역 민간재개발사업이 지난 8월 1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신속통합기획으로 27일 확정됐다. 중화2동 309-39번지(구역면적 45,566㎡, 최고 35층, 1,280세대 규모) 일대는 단독·다가구 등의 주거용 건축물이 밀집된 곳으로, 건물의 약 74%가 건축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이고 반지하 주택 비율도 약 63%를 차지한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및 협소한 도로 문제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던 지역이다. 2024년 8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5년 1월 구에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현장답사 및 자문회의를 수차례 개최했으며, 지난 1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이번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이 본격 추진되어 사업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대상지는 중랑천에 접해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수변공원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7호선 중화역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우수한 입지 여건을 지니고 있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일대 친수공간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 향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 제32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지난 8월 23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식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총 10가족 30명이 참여해 직접 간식을 만들고, 정성을 담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앞서 기본교육과 식생활 개선 교육을 통해 봉사의 의미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가족이 함께 햄버거, 강정, 두유 등 영양 가득한 간식을 손수 준비해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중랑구 대표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참여자를 중심으로 ‘해도두리 연합 가족 봉사단’을 구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중심 봉사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모집된 제32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이번 간식 나눔을 시작으로 ▲9월 요양원 봉사 ▲10월 망우역사문화공원 환경정화 ▲11월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및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 달간 2025 ‘중랑 ESG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에서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환경(Environmental) 분야의 실천 및 교육사례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인증·공유하며 지속가능발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중랑구에 소재한 공공기관·기업·단체 등이며 개인은 제외된다. 참가 단체는 실천 또는 교육 부문 가운데 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중랑구청 누리집(구민참여-인터넷접수-구정-중랑 ESG 공모전)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우편이나 방문 신청도 허용된다. 제출된 사례는 심사를 거쳐 총 30건을 우수기관으로 인증한다. 이 가운데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6건 등 총 12건은 우수사례로 별도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한다. 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단체에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구민이 참고할 수 있는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선정 기관에는 인증서와 현판 제공 외에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홍보 지원 ▲지속가능발전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가 주관하고 외부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자치구의 축제 안전관리 사례 중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선정 및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36건의 크고 작은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사고 발생률 0%’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축제장 주변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개선 ▲인공지능(AI) 기반 인파경보시스템 도입 ▲책임관리제 시행 등 네 가지 안전관리 목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한 결과로, 서울시와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최자가 명확하지 않은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으며,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에는 인공지능 기반 인파경보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인원 밀집도 분석과 혼잡 경보 발령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왔다. 아울러 구는 구청장 중심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축제 현장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중·고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기후불안과 기후우울을 이해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청소년 기후희망 매거진 에디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후우울증’은 환경 파괴와 기후위기에 대한 만성적인 두려움으로 인해 무기력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상태로, 이상기후가 빈번해짐에 따라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해당 개념은 2011년 기후 심리학자 도허티 박사에 의해 학계에 처음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이를 또래와 나눌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2회차에 걸쳐 회당 100분 동안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기후고통(기후우울, 기후불안) 개념 이해 ▲대응 방법 탐색 ▲경험 공유 ▲SNS 매거진을 통한 극복 메시지 제작 활동이 이루어지며, 2회차에서는 ▲SNS 매거진 특징 분석 ▲게시물 기획·제작 ▲온라인 툴을 활용한 콘텐츠 업로드 활동 등이 이어진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중·고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요일(화~토)과 시간, 장소를 협의해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주요 정책사업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랑 주간 이슈 앤 진단’ 시스템을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정연구단’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진행되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 체감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정연구단은 올 상반기 약 2개월 동안 총 13건의 정책을 진단하며,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개선안을 도출했다. 대표적으로, 8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관용 대형 버스 5대에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시범 설치하여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시간 기준을 완화해 참여 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주민이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고용지원 및 건강 증진 방안, 주민 체감형 정보제공 및 소통강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안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구는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가 입증된 정책은 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내부 검토를 거친 개선안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8월 22일 중랑구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같이 말해요’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대표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판 격파를 시작으로 청렴 실천을 위한 협약 체결과 자유토론 형식의 간담회, 퍼즐을 함께 맞추는 ‘청렴·조직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상호존중과 배려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소통 ▲청렴·공정 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행 사항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로의 생각을 편안하게 나누며 조직의 청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조와 협력해 오늘의 약속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0일, 서울시 윈드서핑장에서 '2025 서울특별시 어울림 래프팅대회'를 개최했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중랑구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8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무나 유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생활체육 행사로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룬 10개 팀이 한강 반환점을 돌아오는 기록경기(타임레이스) 형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이와 함께 ▲패들보드 ▲카약 ▲보트 체험, 실내조정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더하트 스포츠'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시각장애인연합회 B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체육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