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 Plus-InterPhex Korea 2025)'에 참가해,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 경쟁력과 글로벌 비전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문 전시회로,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다. 인천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코엑스 C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재)인천테크노파크(ITP) 등 유관기관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지역 대표 바이오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 현황과 K-바이오랩허브, K-NIBRT,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국가 핵심 인프라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생산·인력양성이 유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군․구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9개소와(인천광역시·강화군·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8개소(인천광역시·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가 10월 15일 희망디딤돌 인천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의 위기청소년이 되기 쉬운 보호아동 및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며,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성사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예방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협력체계 구축 ▲심리상담, 진로, 주거공간,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 협력이다. 앞으로 협약 기관들은 보호자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 주거 공간 지원, 자립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미 문화의거리에서 ‘2025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관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품질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지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 첫날인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린다. 신애, 클로버, 경인고속도로 등 6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 교류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와 별도로 인천시는 10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 중 10명은 시장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125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기본 165명에 예비 55명을 추가해 총 220명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한다. 이는 자격 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결원 보충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고려한 조치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1985~2007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지원 조건은 전월세 임차보증금 거래금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이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 직장가입자 102,613원, 지역가입자 22,380원)가 해당된다. 또한, 신청인, 주민등록상 세대주,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인이 모두 청년 본인으로 동일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 군·구에서 동일한 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임대인이 신청인의 직계존속인 경우,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건물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 및 군‧구 대부업 담당자, 경찰청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지도·단속으로, 인천 관내 대부업체 32곳이 대상이다. 특히 생활·사업자금 수요가 높은 주요 상권 인근의 대부업체나 장기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던 업체들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인천시에는 현재 436개 대부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시는 상반기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법정 이자율 초과, 허위·과장광고, 계약서 기재 사항 등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지도 등 시정조치를 했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에서는 고정사업장 현황, 대부계약서 작성·보관 및 게시 의무 이행 여부, 과잉대부 여부, 법정 이자율제한 준수 여부, 채권 추심업무 적정 여부, 허위·과장광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업체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은 물론,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위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관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의 사업계획이 수립‧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기능을 상실한 내항 1‧8부두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2023년 12월 인천시컨소시엄(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이 제출한 사업 계획(안)이 정부협상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계획에는 ▲사업 시행방식 ▲기반․공공시설 설치계획 ▲토지 이용계획 ▲재원조달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사업시행자 5,623억 원, 재정지원 283억 원)을 투입해 복합도심지구, 문화복합시설, 관광시설,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복합시설은 인천항 개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공간으로,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해양문화 명소로 조성하고, 복합도심지구는 공동주택과 업무·생활시설을 아우르는 정주형 복합공간으로 계획했다. 인천시는 2007년 시민 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약 18년의 지연 끝에 본격 추진됐으며,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10월 15일 고시함에 따라, 재개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3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사업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올해 10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계획 고시를 통해 재개발사업 대상지의 위치 및 면적, 사업의 명칭 및 목적, 사업기간 등이 결정되며, 고시 이후에는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실시설계 및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국가 해양산업 발전에도 중추적 역학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사업계획 고시는 인천 내항 재개발의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 피해 증가 등 안전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오는 12월 예정이던 ‘인천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현장에서의 의료·보건 봉사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시책으로, 의료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20명을 선발해 캄보디아 일원에서 의료봉사 및 공공보건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었으나, 최근 외교부의‘캄보디아 여행경보 강화(신변안전 유의)’조치와 현지 치안 불안, 한국인 대상 범죄 피해 사례가 잇따른 점을 종합 검토해 중단 결정을 내렸다. 유정복 시장은 “무엇보다 청년들의 안전과 보호가 최우선이기에 관계기관 협의 하에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관심과 참여로 기다려주신 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종합병원이 없어 시민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인천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송도 종합병원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은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송도국제도시는 국제업무, 연구개발, 교육기능을 갖춘 인천의 대표 도시로 발전했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료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송도의 인구는 지난 2020년 18만6천여 명에서 올해 8월 기준 22만6천여 명으로 5년 만에 4만 명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종합병원은 단 한 곳도 없어, 응급의료 공백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송도 내에서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부평이나 길병원 등 원거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많으며,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유승분 의원은 “병원 하나 없는 도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14일 관내 동물장묘업체와 함께 ‘반려동물 소중한 이별,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가 공동발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인천광역시 서구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서구민은 협약을 맺은 동물장묘업체 2곳에서 화장비용 20%, 봉안비용 1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협약 기관으로는 ㈜더포에버와 ㈜어게인이 참여했고, 서구는 구민들이 혜택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홍순서 대표의원과 박용갑, 백슬기, 유은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이 함께해 조례 제정과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정책 확대에 공감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홍순서 대표의원은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의 존엄한 이별을 위해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했다”며 “이번 조례와 협약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명권에 기반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발전에 길을 여는 중요한 첫걸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