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30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대구 강북소방서 소속 이모세 소방장이 장려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모세 소방장은 ‘30초의 기적, O2(산소)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기도삽관이라는 전문 응급처치 기술을 실전 상황 중심으로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는 교안 완성도(40%)와 발표력(60%)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외부 소방학·교육학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10개 시·도 소방본부 및 지방소방학교를 대표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해 교육훈련 기법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선진 소방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가 주목을 받았다. 이모세 소방장은 대회 발표를 통해 기도삽관의 중요성과 교육 방법, 현장 적용 시 주의사항, 훈련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실무 경험과 교육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강의로 청중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가 관내 건축연도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제일빌라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대피경로 표기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 유도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신속한 화재대피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피난ㆍ대피요령 교육 및 안전컨설팅 ▲화재 위험요인 점검 및 위험제거 ▲피난유도선 스티커 등 대피경로 표시 강화 ▲비상구 및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노후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라며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5월 1일 서부소방서 대강당에서 2025년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인 청렴의 가치와 부패 방지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다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방본부 소방 감찰관이 직접 강의를 맡아, 성 비위, 음주 운전 등 중점 비위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관련 법령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토론을 통해 신규 소방공무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2024년 전국 소방공무원 청렴도 1위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소방공무원은 물론 소방관서장 등 고위 간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과 부패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도소방서는 4월 30일, ‘섬과 산을 잇는 소방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도항 여객선 터미널과 선상(여객선 내), 그리고 조도 돈대산 일대에서 관광객, 지역 주민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도군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선박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예방활동 필요성 ▲최근 봄철 대형 산불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산불 예방 캠페인 강화 필요성 등에 따라 추진됐다. 진도소방서는 진도항 여객선 터미널과 선상에서 소방안전교육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객선 승무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해 선박 내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또한 조도 돈대산에서는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원 25명, 산불진화대원 6명과 협업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등산로 입구 및 주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도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차량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 한정됐던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가 5인 이상 탑승 가능한 차량으로 확대 적용됐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운전자가 차량 내 소화기를 갖추어야 하는 상황이다. 차량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고 짧은 시간 안에 번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직후 운전자가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장비로, 인명 피해 및 재산 손실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시중에서는 ‘자동차 겸용’이라는 인증 표시가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문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비치 위치도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일은 단순한 권장이 아닌,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안전조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근속심사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오랜 기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해온 소방공무원 4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 승진자는 ▲소방경 김의수 ▲소방경 오윤석 ▲소방경 류병선 ▲소방교 이준석으로, 모두 현장에서 다년간 헌신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베테랑들이다. 이날 행사는 승진신고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기념촬영, 차담회 순으로 동료 직원들의 축하속에서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승진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묵묵히 책임을 다해 온 여러분의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명감과 리더십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소방공무원의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30일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혁신 경연대회는 1996년 ‘제1회 전국소방학교 교관연찬대회’로 시작해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공무원의 교육 요구를 반영, 전문 소방 교수요원을 발굴·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경연에는 전국 소방학교와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16명의 대표가 참여했으며 ▲전기차 화재 대응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현장활동 대응역량 강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 ▲소방드론을 활용한 수난 수색 등 최근의 재난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들 가운데 교육 목표의 타당성, 내용의 적절성과 체계성, 교수 기법의 참신성과 독창성, 재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우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현장을 보는 새로운 시선, 소방드론 수난수색’을 주제로 발표한 전라남도소방본부 기민석 소방교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2개 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64건으로 25명(사망 2, 부상 23)의 인명피해와 약 124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7.5%(316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9.7%(197건), 원인미상 8.0%(53건), 기계적요인 7.2%(48건), 화학적 2.4%(16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 27.8%(185건), 기타 19.9%(132건), 생활서비스 12.2%(81건), 산업시설 10.7%(71건), 자동차·철도차량 9.8%(65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국소적으로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일반화재용, 주방화재용, 전기설비용 3종류로 분류되며 주로 보일러실, 음식점 주방, 변전실 등불길이 생기는 곳 2.5m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특히 공동주택, 대형 음식점, 집단 급식소 등 후드·덕트가 설치되어 있는 주방에 설치하는 주거(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면 화재 초기 진압 효과를 볼 수 있어 재산 및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로써 패드형과 소화용기형, 로프형 등으로 구성되며 분·배전반 등 체적이 적은 곳에 초기 소화로 효과적이다. 그리고 아크차단기는 아크(전기 불꽃)를 감지하는 기능이 없는 기존의 누전차단기를 보완한 전기 안전장치로써, 전선 피복 손상, 연결 결함 등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하여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전기 화재를 사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행사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5월 2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758명과 소방장비 44대를 동원해 화재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관내 주요 사찰 소방차량 근접 배치 ▲산림 내 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 화재우려 지역 기동순찰 ▲전통사찰 내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및 화재 위험요인 사전점검 ▲산림 인접마을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지 사용법 교육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 응소 태세 유지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한순간의 부주의가 소중한 문화유산과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기간 동안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