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청송군지회는 지난 9월 3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신효광·임기진 도의원, 김일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지역 장애인단체 임직원,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바르게살기 청송군협의회 회원들이 행사 보조 및 안전 지원 봉사활동에 나서 참석자들의 편의를 도우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택 지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시각장애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의 유무가 아니라 스스로의 열정과 믿음으로 편견을 넘어 당당히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청송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총 9일간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40명의 인력과 48대의 장비를 동원해 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대형 재난 대비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응급의료 공백 방지 및 구급이송체계 강화 등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 따듯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일 돌산읍 여수해상케이블카에서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여수소방서 구조대원, 전남 특수구조대, 운영업체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주요 관광 이용 시설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관광시설에 따라 이에 대응해야 할 선제적 소방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여수 케이블카 제원 및 운영 상황 숙지, 훈련에 따른 사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 ▲특수사고 시 요구조자 구조기법 및 현지 적응훈련 ▲현지 시설물 관련 적합 인명구조 장비 적응 훈련 ▲케이블구조 키트 장비 사용법 교육 및 활용 숙달 훈련 ▲케빈 문 개방 및 내부 진입 훈련 등 원활한 현장활동을 위한 과정들로 진행됐다. 또한 해상케이블카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를 도와줄 심폐소생술(CPR)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병행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다각적 인명구조 훈련의 지속 실시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해 시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간 구 종합행정타운(녹사평대로 150)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사고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종합행정타운 6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설정했으며, 민원 업무 관련 근무자를 제외한 청사 내 모든 직원이 참여했다. 6층 이하 직원들은 2층 광장으로, 7층이상 직원들은 10·11층 옥상으로 비상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하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했다. 훈련 시작 시에는 안내방송과 화재 경보가 울렸고, 이태원 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소방차 1대와 소방대원 5명이 현장에 출동해 실제 진화 시연을 함께 진행했다. 직원들도 2층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직접 살수를 실습하며 초기 대응 요령을 체험했다. 훈련 중에는 자위소방대 유도반이 곳곳에 배치돼 직원들이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자위소방대 초기소화반은 6층 화재 발생 지점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가 최근 6년간(2020년 1월 ~ 2025년 8월) 구조·구급 활동 약 42만 건과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를 분석한 결과, 봄·가을철에 사고가 집중되며 특히 10월에 가장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오후 1시~4시 사이 하산 구간에서 사고의 약 41%가 발생했으며, 주된 원인은 조난(32.2%), 사고·부상(29.6%), 질환(11.9%) 등으로 나타났다. 산행 시 체력 저하로 인한 부주의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자기 몸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역별로는 영남알프스(양산, 밀양)에서 출동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지리산(산청, 함양)에서는 소방활동 시간이 가장 길고 소방헬기를 포함한 다수의 소방력이 동시에 투입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도민 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은 올해 마을세무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국세·지방세 무료 상담을 제공했다. 철원군 이석우 마을세무사는 다슬기축제, 태봉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주요 현장에서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재능기부 상담을 진행했다. 군민들은 “복잡한 세금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고령자와 영세사업자 등 세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철원군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취약계층·영세사업자 등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지원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세금 상담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세·지방세 전반은 물론 지방세 불복청구까지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이메일·팩스를 통한 비대면 상담도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가을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에 채취하기로 했다. 구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채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달 중순부터 은행나무의 낙과 시기에 맞춰 주요 결실 노선 35개소를 중심으로 열매를 조기에 수거해 민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채취 작업은 굴삭기에 장착된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나무에 진동을 가해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나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력 및 시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시민 통행량이 많고 상가 밀집도가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장비를 활용해 집중 채취하고, 암그루가 적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구간은 20여 명의 녹지 관리 인력을 투입해 직접 수거키로 했다. 구는 아직 열매가 완전히 여물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전체 노선에 대해 2회에 걸쳐 채취를 진행하고, 수거된 열매는 모두 폐기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불편을 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방치된 빈집 6개 동을 철거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3개 동을 추가 철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철거 대상지는 모두 1년 이상 방치되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환경을 저해하던 건축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2025년도 남구 빈집 정비사업 추진계획'에 근거해 추진됐다. 남구는 올해 예산을 확보해 총 7개소 9개 동을 철거 대상으로 정하고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대연동 소재 빈집 3개 동을 철거한 데 이어, 9월 24일 문현동 소재 빈집 3개 동을 정비 완료했으며, 11월까지 나머지 3개 동을 추가로 철거해 올해 총 9개 동의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철거 부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 공동 이용 빨래 건조 공간, 쉼터 등 생활편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철거·정비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안으로 총 9개 동 철거를 완료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순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 감시반을 편성하여 추석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사전 점검 및 예방 조치 등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인 10월 3일~ 9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후 10월 14일까지는 영세 및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악취관리협의회는 2024년 전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협의회는 악취관리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악취 실태조사, 생활악취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시·구 의원, 지역 주민, 사업장 대표, 환경 전문가 등 18명과 대전시 및 유성구·대덕구 악취 업무 담당 부서장 등 당연직 6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북대전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악취 문제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현안”이라며 “시가 보다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