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숙사는 2028년 완공 예정으로 국비 12억 원, 도비 3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을 투입해 고군면 오산리에 40명 수용 규모의 객실, 세탁실, 공용식당, 휴게실 등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도군은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근로자 유입을 확대해 농촌 고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해 인력 수급의 불확실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922명이 입국해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어가에 빈집 개보수나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 재입국 근로자 항공료, 언어소통 도우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의 청정바다에서 자란 ‘명품 햇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에 고군면 원포위판장과 회동위판장에서 물김의 첫 거래(위판)가 이뤄졌다. 가격은 한 포대(120킬로그램) 기준으로 최저 32만 원에서 최고 61만 2천 원으로 형성됐다. 올해는 9월 중순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았다가, 10월 초에 약 2주 동안 수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해 급격한 수온 변화를 겪으며 초기에 김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이 회복세를 보여 11월부터는 김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지난해 13만 8,863톤을 생산해, 2,490억 원의 거래 실적을 올려 ‘전국 1위 김 생산지’의 명성을 지켜왔다”라며, “앞으로도 진도 김의 품질을 향상하고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김 생산의 안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부표 설치, 김 양식용 활성 처리제 보급 등 10개 사업에 126억 원을 투입해 김 생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1가구 3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오션앤아트 패밀리데이(하루를 빚Go! 추억을 담Go!)’ 체험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이 함께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쿠아플라넷에서의 포토 미션 이벤트, 헤이리 트릭아트 전시관에서의 창의 포토 체험, 도자기 학교에서의 머그컵 페인팅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 대화할 시간이 많아져 좋았다.”, “트릭아트에서 가족 모두가 웃으며 포즈를 취하니 평생 기억에 남을 사진이 생겼다.”, “머그컵 콘테스트에서 가족의 개성을 담아 만든 작품이 너무 소중하다.”라는 등 만족감을 전했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소식은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 임학도서관(관장 권경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요기조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공연으로, 선정된 뮤직 앰배서더가 인천의 문화공간을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가까운 일상 속에서 양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임학도서관에서는 2회차 운영하여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로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11월 8일, 22일 양일 진행된다. 8일에는 ‘김경호’의 ‘멀티 악기와 함께 떠나는 세계 음악 여행’, ‘김현진’팀의 ‘유럽에서 미국까지의 세계 음악 여행’, 그리고 ‘경인고속도로’팀의 ‘경인고속도로 휴게소 – 잠시 쉬어가는 힐링 음악’을 각의 주제로 개성 있는 악기와 음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22일에는 ‘라비타’팀의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주제로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운영하는 요기조기 음악회에서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29일 학교밖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AI 전문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계양구진로체험지원센터 지원으로 운영한 AI 전문가 직업체험은 4차 산업의 핵심인 AI 전문가의 직업적 역할과 전망, 디지털 성향 및 역량 분석, 스토리보드 작성 및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AI를 활용한 분야와 직업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많이 사용하던 생성형 AI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이 새로운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여러 가지 분야의 직업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겨울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2026년 2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영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정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월수금 주 3회 수업, 화목 주 2회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수준별 레벨에 따라 편성되며, 원어민 및 내국인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주 3회 수업 기준 348,750원(31회)이며, 주 2회 수업의 경우 236,250원(21회)이다. 정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레벨테스트는 11월 12일오후 3시에 온라인으로 계양국제어학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토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특별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 리딩어드벤처스, 일본어 등 1시간 수업(100,000원)과 컬러풀잉글리시, 영어과학 등 2시간 수업(200,000원)이 개설된다. 성인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일본어 회화, 스페인어 수업으로 구성되며, 주 1회 수업 기준 수강료는 1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31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빛으로 물든 계양, 사진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동절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앞서 10월 한 달간 진행된 ‘스탬프투어(관광바우처)’ 이벤트가 12일 만에 조기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이벤트는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 ‘제4회 계양 빛 축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연계해 진행된다. ‘제4회 계양 빛 축제’는 ‘꿈’을 주제로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올해 연말까지 열리며,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는 지난 9월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점등식을 개최하고 상시 관광코스로 운영 중이다. 계양아라온 북단 일원에서 진행될 ‘2025년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오는 11월 20일 개막해 내년 1월까지 이어지며, 대형 트리와 포토존 등 다채로운 조명이 ‘빛의 거리’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행사장을 방문해 인증사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9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인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계양구가 종합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10개 군·구 소속 4,800여 명의 이·통장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오전에는 소양교육, 오후에는 비전탑 쌓기·명랑운동회·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된 한마음대회가 진행됐다. 계양구는 뛰어난 조직력과 단결력을 바탕으로 참가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10개 구 가운데 종합 3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윤환 구청장은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단합되고 활기찬 모습으로 ‘살기 좋은 계양구’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 노인문화센터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센터 1층 강의실에서 하반기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사와 수강생 대표(반장)가 함께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지침과 이용 수칙을 안내하고 건의 사항도 청취하는 등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수강생 출석 관리, 신규 프로그램 개설, 강사 복지 및 수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센터는 이를 반영해 ▲상시 충원제 운영 ▲과목별 특성에 따른 시간 증설 운영 ▲스마트폰·요가 등 신규 강좌 검토 ▲전시 기간 확대 및 작품 보호조치 강화 등의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영길 이사장은 “강사와 반장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0월 30일, 고갈 위기에 놓인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특산 어종을 육성하기 위해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를 주문도 남단 해역에 추가 방류했다. 강화군은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편성해 단계적으로 수산 종자를 방류해 왔다. 지난 5월 점농어 종자 42만 마리를 시작으로, 8월에 조피볼락 61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방류로 총 164만 마리의 수산 종자가 방류됐다. 조피볼락은 한반도 전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어종이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수요가 높지만, 환경 변화와 남획으로 개체수가 감소해 자원 보존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연안어장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해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자원을 증강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종자를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를 가꾸고,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어업인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