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 제50조 제1항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을 위해 ▲다기능 조끼 및 웨어러블 캠 등 장비 확보 ▲폭행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교육 ▲홈페이지·SNS 등에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구급활동 중인 대원을 폭행하는 행위는 결국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해 이 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각종 봉축 행사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찰 내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이 급증하고, 사찰 대부분이 산속에 있는 목조 건물이라는 점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서는 ▲전통사찰 및 주요 시설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과 안전교육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사용법 교육 ▲화재 예방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지역 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사찰 인근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의 고정 배치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도상훈련과 화재 초동대처 훈련을 진행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청, 지자체, 전기·가스 관계기관 등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협조가 가능하도록 하고, 대형 산불이나 중요 화재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의 자원을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 산불 예방을 위해 명예 산불감시원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 산불감시원은 관내 지리와 산림을 잘 알고 있는 산악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무보수로 봉사 차원에서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로는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화기물질 소지 및 불법소각 감시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초동 진화 ▲주민대피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을 통해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소각 행위에 즉각 대처하는 등 예방 활동에 철저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명예 산불감시원들이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 것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 활동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황진영대원이 지난 30일 경상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구급술기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년 소방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로서, 도내 소방관들이 팀 전술 6분야와 개인종목 4분야를 겨루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소방기술의 경연장이다. 특히 구급술기 부문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술 기법을 체득하는 중요한 분야로 황대원의 1위는 단순한 경연대회 우승을 넘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들의 생명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실력임을 보여주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황진영대원의 탁월한 성과에 깊이 감동하며, 경산소방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하며, “오늘 수상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경산소방서 소방관들은 끊임없는 훈련과 자기 향상에 힘써,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소방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가 화재 취약 구역인 전통시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신태인시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치 70개를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서로 즉시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초기 대응 능력을 크게 높였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정읍소방서·시설업체와 함께 새로 설치된 장치의 작동 상태와 119 상황실 연동 여부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신태인시장의 화재 초기 대응 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신태인시장 설치분을 포함해 징겨 내 전통시장·상점가에는 ▲샘고을시장 152개 ▲연지시장 등 상점가 5곳(뉴딜사업) 537개를 합쳐 총 759개의 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가 설치·운영 중이다. 이 장치는 불꽃, 연기, 온도 등 2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화재 요인이 24초 이상 감지될 경우, 별도의 관제센터를 거치지 않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5월 2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부처님오신날 기간에는 연등, 촛불 등 화기 사용이 늘고 사찰 방문객도 많아져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로 산림 인근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올해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포함된 나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사찰 방문객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대전소방본부는 이에 대비해 관내 5개 소방서의 소방차 237대, 소방공무원 1,587명, 의용소방대원 1,126명을 비상출동 대기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전통사찰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강화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사용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소방서 내에서는 사찰의 구조, 진입로, 소방차 배치 계획 등을 고려한 도상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주요 사찰에 소방차와 소방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즉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화재합동조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합동조사단은 사상자가 많거나 사회적 이목을 끄는 대형화재 등 발생 시 종합적이고 정밀한 화재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위주로 운영하는 비상설 조직이다. 조사단원은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ESS, 전기차, 선박 등 18개 분야 34명의 전문가로 구성했고,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소방본부 주관 화재합동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화재조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합동조사단 운영 주체를 소방서에서 소방본부로 격상시켜 운영한다. 주요임무는 화재원인 및 화재피해 조사와 더불어 다수 인명피해 발생원인 분석, 현행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을 조사하여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화재 양상이 나날이 복잡, 대형화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화재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전문가 위촉으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향상시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3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기념행사에 관계자 및 장애인 가족 단체 구성원들을 격려하며, 소방력 근접 배치 및 현장 소방지휘본부 운영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며, 또한, 경산남여의용소방대원은 행사장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한 안전 관리 및 행사장 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안전 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하고 “오늘 봉사활동은 우리 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단순 비응급환자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그 사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가 발생 시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C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자극에도 회복되지 아니하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 단순 열상(裂傷) 또는 찰과상(擦過傷)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의 이송 요청자(의사가 동승한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은 제외) 등이 해당되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정용인 서장은“비응급 신고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진정한 응급 상황에서만 119를 이용해 주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30일 장성 백양사를 방문해 사찰 내 화재취약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연등·촛불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안전점검으로 ▲전각 내 촛불 및 전기·가스설비 안전 사용 ▲사찰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관리 ▲소방차 진입로 및 활동공간 등을 꼼꼼히 살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전통 사찰은 목조건축물이고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며 “관계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화재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내달 6일 부처님 오신 날 전까지 관내 주요 134곳(전통사찰 99, 목재 문화유산 35)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예방순찰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