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유이수 의원은 지난 14일 소양면에서 진행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격려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건설기업인 ㈜신원건설(대표 강범준)이 주관해 추진한 것으로, 완주군 소양면에 거주하는 전상군경 강문수(94세)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약 1,000만 원 상당의 무료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보수공사는 ▲바닥 장판 교체 ▲벽체 도배 ▲출입문·창호 교체 ▲천장 및 설비 보수 등 주택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복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유의식 의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숭고한 가치이며, 이를 기억하고 실천하는 일은 지방의회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보훈활동에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은 완주군민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유이수 의원은 “앞으로 더 많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과 협력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는 21일 삼례읍 수계리의 한 식당에서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고, 남은 후반기 임기 동안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 강화와 완주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11명 전원과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주요 실·국·소장이 참석했으며, 완주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정책 추진 방향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완주군 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유희태 군수는 “오늘 간담회는 완주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군정의 모든 과정에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군정의 파트너로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성중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완주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군수가 공공목적으로 사용하는 가설건축물’을 가설건축물의 종류에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공공목적 가설건축물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실내체육시설이나 공공편의시설 등이 일반 건축물 기준으로 추진되면서 불필요한 인·허가 절차와 비용이 발생해왔다. 조례 개정을 통해 간이공중화장실, 공원시설물, 재래시장, 체육시설 막구조 등 공공편의시설을 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재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완주군이 추진 중인 연면적 3,620㎡ 규모의 실내테니스장(막구조)의 경우, 기존 일반 건축물 기준으로 추진할 시 '신재생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약 23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다양한 전시회를 열어 가을 방문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무주최북미술관에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빛과 나무의 대화-무주in 인두화 展”이 개최된다. 무주in 인두작가모임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 등의 표면을 태워서 자연과 사람, 시간과 감정이 만나는 순간을 표현한 인두화(우드버닝) 작품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빛나는 무주”를 주제로, 덕유산 설천봉의 주목과 상제루를 담은 김용신 작가를 비롯해 15명의 작가가 표현한 ‘고궁’, ‘고목’, ‘산수’ 등을 표현한 2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무주상상반디숲 내 생활문화센터 마주침공간(B1)에서는 11월 9일까지 “화공마레...꿈을 그리다”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는 지역 아동들이 자연과 일상에서 느낀 감정과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지역 내 4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창의적 시각과 예술적 감수성을 담아서 그린 ‘자화상’, ‘파리 세느강’, ‘심해동물’ 등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12월 2일까지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10월 16~19일 국제드론제전·흥부제·국가유산야행과 연계해 운영한 ‘남원누리시민 스탬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신규가입자가 2,800여 명에 달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남원 누리시민 스탬프투어는 축제 기간 관외 누리시민이 3대 축제 현장을 순회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완주자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푸드 등 농산품 이용권이 지급됐으며 숙박 인증 참여자에게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했다. 아울러, 남원누리시민 15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N번째 완주자’ 특별 이벤트도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벤트 당첨자에게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지역특화 친환경 한옥 호텔 ‘명지각’ 숙소 30% 모바일 할인쿠폰 또는 농산품 이용권(5만원)을 증정했다. 500번째 완주자로 N번째 완주자 이벤트에 당첨된 김모씨는 “주말 동안 세가지의 축제를 한 번에 즐기고, 현장에서 바로 쓰는 이용권으로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 명지각 할인쿠폰으로 연말에 가족과 다시 남원을 찾을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 시민 누구나 일자리 상담부터 취업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21일 옛 제2청사에 새롭게 조성한 '익산 통합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익산 통합일자리센터는 그동안 청년, 신중년 등 계층별로 분산돼 있던 일자리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일자리 지원 거점시설이다. 센터에는 1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구인·구직 상담, 채용 연계,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전문인력 중 1명은 익산청년시청에 파견돼 청년층을 위한 상시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진로 설계와 취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 번의 방문만으로 취업 알선 상담뿐만 아니라 역량강화 교육, 지역 내 각종 일자리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아이들의 앙증맞은 춤사위에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제5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가 지난 21일 정읍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열려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예술제는 지역사회 영유아 공연문화를 정착시키고 세대 간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학수 시장·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어르신·어린이·어린이집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동화나라어린이집의 고운 부채춤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키즈레일정읍역어린이집(댄스), 예본어린이집(마라카스), 근로복지공단정읍어린이집(댄스), 해맑은어린이집(댄스), 샤론어린이집(장구), 꼬마마을어린이집(댄스), 신태인원광어린이집(장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아이들은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갈고닦은 춤과 연주·율동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공연 내내 따뜻한 박수와 격려로 화답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교육지원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6학년 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어휘력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초등어휘사전 1600’을 바탕으로 다양한 퀴즈 유형을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참여하고 즐겁게 배우는 자리였다. 대회는 학교-지역-도 3단계 구조로 진행되며, 경연을 거쳐 지역대회 금상 수상자는 11월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철저한 심사기준과 운영 지침 아래,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형 퀴즈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참여 학생 모두에게는 참여상과 소정의 상품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을 도모하고, 즐겁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유효선 교육장은 “이번 어휘력 대회는 단순한 암기가 아닌, 어휘의 의미를 문맥 속에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어휘력 신장뿐 아니라 학습에 대한 자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국립전주박물관 및 전주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5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그린(Green) 오늘, 함께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학교 환경교육 자원 연계를 통한 탄소중립 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학생·교원·교육전문직원 등이 함께하는 환경교육 실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중심의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체험을 운영해 환경교육의 공동체적 확산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현수막 없는 부스, 에코백·다회용기 사용, 탄소중립 실천 약속 챌린지, QR코드를 활용한 스탬프 인증 등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생물다양성·자원순환·에너지·지속가능성 등 탄소중립교육과정의 5대 영역을 살린 내용으로 구성, 참가자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행동 실천 사례 발표, 환경골든벨,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목소리마당’ △환경교육학습공동체·학교·유관기관등이 운영하는 ‘체험전시부스마당’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함께 지난 12~20일까지 세계 최대 독립서점인 포틀랜드 파월북스(Powell's Books)에서 ‘한국어 기반 북큐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미국 현지 일반 시민과 한국어 교원․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가치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였다. 세계 최대 독립서점인 파월북스에서 열린 북큐레이션은 미국 내 일반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의 깊이와 매력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특히 전북교육청이 추천한 도서 100선이 전시됐으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북의 수석교사와 사서의 해설이 함께하는 한국어 수업․독서 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어 기초 수업, 도서 낭독회, 독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돼 한국어 교육 확대와 한․미 교육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현지 한국어 교사들은 “한국문학의 다양한 주제와 서정성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