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합천황토한우 with JW메리어트호텔 서울 타마유라 푸드페스타”가 10월 25일 개최된다. 이번 푸드페스타에는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타마유라의 이경진 셰프가 고향 합천을 찾아 재능기부 형식으로 요리 시연에 나설 예정이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1시와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합천황토한우와 합천군 특산물을 활용한 철판 요리 시연과 함께 각각 50인분씩 총 100인분의 무료 시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고급 셰프의 라이브 요리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관람하고, 합천황토한우의 우수한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경진 셰프는 “고향에 돌아와 제 요리로 합천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황토한우의 우수함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합천황토한우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담은 레시피북도 제작·배포될 예정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이 담겨 방문객들의 큰 호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은 10월 22일, 합천 한우경매시장에서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첫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 출하는 합천황토한우가 국내를 넘어 중동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출하식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축협, 한우협회 및 한우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출은 총 8두(합천축협 생축장 6두, 한우농가 2두)의 합천황토한우가 할랄 도축(국내유일 할랄도축업체 ㈜횡성케이씨) 과정을 거쳐 수출 출하됐으며, 아랍에미리트 시장의 엄격한 수출 기준을 충족해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수출 선적식은 10월 30일,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케이씨에서 협약기관, 정부 및 축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출하식은 중동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합천황토한우의 세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계가 됐다. 합천황토한우는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효소·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포함된 전용 사료를 급여해 키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22일 신반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24일 유곡초등학교, 9월 26일 낙서초등학교, 9월 29일 부림초등학교, 9월 30일·10월 14일·10월 21일 의령여자중학교 등 관내 교육기관에서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해 지역공동체에 찾아가는 다문화 친화 활동을 지원하며, 대상별 맞춤형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놀이 체험, 나만의 세계 여권 만들기,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상징을 알 수 있는 매직북스, 전통 의상 팬던트 만들기 등의 교구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다문화 친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Gilles Deleuze; 1925.1.18.~1995.11.4.)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11월 2일, 4일, 6일 진주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가 주최하고 들뢰즈랩, 철학과 대학원, 진주문고,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이 공동 주관한다. 세 번째 날인 11월 6일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 출입을 위해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여 참가 신청을 미리 해야 한다(선착순 마감). ‘세 가지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보다’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들뢰즈의 사유를 ‘다르게’, ‘자세히’, ‘깊이’ 음미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기존 학술대회와 달리 비전공자와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며, 지역 서점을 중심으로 들뢰즈 철학을 소개해 온 들뢰즈랩의 활동이 응집된 결과물이다.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월 2일 진주문고 여서재에서 열리는 ‘다르게, 보다’에서는 예술가와 시민들이 들뢰즈 철학을 접하며 변화된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지역 사진동호회 ‘포토12’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상림공원 토요무대 잔디광장 특설전시장에서 ‘제8회 포토12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풍경, 꽃, 추상 등을 주제로, 지역의 자연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조상숙 포토12 회장을 비롯한 회원 8명이 참여하여 풍경의 따스한 빛, 꽃의 섬세한 생명력, 그리고 추상적 이미지가 주는 감정의 울림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작품들은 작가들의 개성과 시선을 통해 일상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조상숙 회장은 “해가 갈수록 깊어져 가는 소중한 사진들을 함께 공유하게 되어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며, 천년의 숲 상림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펼쳐질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관심과 격려를 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시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포토12’는 지역 사진 예술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온 동호회로, 매년 정기 회원전을 통해 사진 예술의 즐거움을 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국화관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국화관람회는 ‘국화꽃 수놓은 가을’이라는 주제로, 추모와 희망의 의미를 함께 담은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했으며,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 중이다. 현재 공원 내에는 대형 분화국과 소국, 국화 가든멈, 경상남도 도육성 신품종 국화 등 다양한 품종의 국화가 식재되어 있으며, 국화관람회 기간에는 음악공연, 농산물 판매 및 평생학습 체험, 추억의 교복 대여, 스탬프 투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국화 화단을 새롭게 조성하여 작년과 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국화 재배 단지를 추가로 마련해 국화탑과 꽃벽,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역사교육관 앞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릭터 동산을 조성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으로 꾸몄다.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관람객들이 가을의 아름다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10월 20일 오전 10시 수동면 사근산성 추모사당에서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위원장 이원택) 주관으로 ‘제645주기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달성배씨 문중, 추모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씻김굿 공연이 펼쳐진 뒤 제향과 기념식이 엄숙하게 이어졌다. 제향에는 김윤택 군의회 의장이 초헌관을, 이재갑 재울산 수동 향우회장이 아헌관을, 달성배씨 성남문중 후손 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사근산성 전투는 고려 우왕 6년(1380년) 함양 사근산성을 중심으로 왜구와 맞서 싸웠던 대표적인 전투로, 박수경·배언 장군을 비롯해 병사 500여 명이 순절한 역사적인 전투이다. 이에 따라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는 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후손에게 전하기 위해 매년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원택 사근산성 추모위원장은 “사근산성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선조들의 넋을 달래고자 예를 갖추어 제를 올린다”라며 “영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주크박스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케이팝을 이끈 스타들이 활동했던 무대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그 시절의 노래와 춤을 통해 그들의 꿈과 열정을 담아낸 이야기로 꾸며진다. 공연에는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호평받는 ‘세븐’과 독보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선예(원더걸스)’의 독특한 음색과 수준급 퍼포먼스의 ‘유권(블락비)’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매는 오는 10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11월 13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11월 14일 공연 전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30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Global AeroSpace Symposium @ Sacheon)’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GADIST)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주관하며,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는 세계적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와 캐나다 퀘벡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현재 추진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전략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에서는 프랑스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의 틸로 숀펠드(Thilo Schonfeld)가 '툴루즈의 세계적 우주항공도시 성공 요인', 캐나다 퀘벡 상무부의 데미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의회는 10월 22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SK오션플랜트 매각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최두임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고성군의회 의원 11명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결의문에는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고성 동해면 소재)의 지분 매각을 추진함에 따른 고성군의회의 단호한 반대 입장이 담겼다.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SK에코플랜트가 인수 후 불과 3년 만에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과의 상생 약속과 신뢰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고성의 지역경제와 고용 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임을 지적했다. 특히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해상풍력 생산기지 조성 사업과 SK 시티 계획 등 고성군이 추진해오고 있던 사업 등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의회는 “SK에코플랜트와 SK그룹은 지역과의 상생 약속을 즉각 이행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전면 백지화하라”며, 기업의 단기적 이익보다 고성군민의 생존 보장과, 지역 경제의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