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026년도에 개최되는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바다 식목일(5월 10일)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 등 문제를 알리고 바다 숲 조성의 필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12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완도군은 지난 2014년 ‘제2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12년 만에 행사를 또 개최하게 됐다.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일정 협의 중)는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이 주최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 환경보호 중요성과 해양자원의 가치를 알리는 두 행사를 연계하여 개최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청정바다, 해양 생태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효성그룹 등과 협력하여 신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9월 마지막 주 안양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안양시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2025 안양춤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키워드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축제 첫날인 26일 윤별발레단과 가수 박혜신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서막을 연다. 27일에는 디제이(DJ) 모쉬(Moshee), 아나콘다(Anaconda)가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파티를 선사하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인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 우승팀 공연과 ‘제40회 안양시민가요제’ 본선 무대가 이어진다. 폐막일인 28일에는 가수 하하와 댄스팀 ‘프라우드먼’이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추억과 감성을 담은 ‘언제나청춘 콘서트’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27~28일 양일간 열리는 시민참여 공연(프린지)에는 관내 동아리와 동호회 등 100여팀이 참여하고, 각종 댄스배틀・랜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이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군포문화재단 임직원 약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개인 컵과 텀블러 사용, 리유저블 컵 모아 반납, 개인 수저 세트 휴대,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 습관 등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졌지만, 막상 실천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며 "작은 습관이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생활화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4년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실험음악밴드 ‘키위허그’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독창적인 사운드와 실험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는 키위허그는 2024년 재단의 지원을 통해 뮤직비디오 'Small Town Madness!'를 제작했다. 해당 작품은 ▲SBS 애니갤러리(812화) 방영 ▲스위스 판토슈(Fantoche)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공식 선정 ▲2025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출품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예술성과 완성도를 입증했다. 특히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전문 매체 ‘카툰 브루(Cartoon Brew)’의 ‘이주의 픽’으로 선정되며 해외 예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여주 청년 예술가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청년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 관계자는 “여주 청년예술인의 실험적 도전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까지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성장에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티스트 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 까지 2025년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시작 시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시작일은 ▲ 9월 22일 2회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8세 이하) ▲ 9월 29일 1회 접종 어린이(13세 이하), 임신부 ▲ 10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 ▲ 10월 20일 70~74세 어르신 ▲ 10월 22일 65~69세 어르신이다. 해당 연령대는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시에서 추진하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과 시작일은 ▲ 10월 27일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 ▲ 10월 13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이다. 취약계층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여주시 위탁의료기관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시에는 신분증과 취약계층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야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여주시는 재활용선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폐건전지나 리튬배터리의 혼입으로 인한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 홍보와 시설 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자원순환과는 홍보차량을 활용해 여주5일장, 관공서, 대형마트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학교, 공동주택, 지역 축제 현장까지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폐건전지, 충전식 배터리류, 투명페트병, 폐종이팩 등 주요 품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여주시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자원순환 캠페인의 핵심 도구로 삼아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폐건전지 10개(또는 180g)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투명페트병 25개 또는 50개는 종량제봉투(10L 또는 20L)로, 폐종이팩 2kg은 화장지 1롤과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교환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가남읍은 지난 9월 9일 오전 11시 가남읍 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40개리 마을 이장 및 기관ㆍ단체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제1차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시·읍정 홍보 및 당면 현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무팀에서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 계획 안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을 위한 스포츠 상품권 2차 접수 신청 안내, 2025년 찾아가는 마을별 여주시민 친절교육 수요조사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민원팀에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복지팀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 중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사항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산업팀에서는 2025년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2차) 신청 안내, 2026년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신청 안내, 2025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일정 안내와 함께, 여주시 가남읍 똑버스(DRT) 가상정류소 수요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만큼, 각 마을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통가족학교’가 지난 9월 4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 소통의 날'에서 경기도 가족사업 모범사례로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통통가족학교’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미디어 의존으로 인한 가족 소통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소통 교육 ▲MBTI 기반 활동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졸업여행 등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을 향상 시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여주청소년문화의집·가남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규모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총 13회기 교육을 통해 연인원이 360명에 이르며, 참여자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족 간 대화 시간이 늘었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통통가족학교’를 대표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등 펫티켓 관련 민원이 잇따르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4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명예동물보호관과 함께 펫티켓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목줄 미착용과 배설물 미수거 문제를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반려견 주인들에게 배변봉투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펫티켓 준수를 당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반려견과 외출 시 반드시 인식표를 부착하고 목줄이나 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배설물은 반드시 주인이 수거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운대구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구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펫티켓 및 동물보호홍보단을 통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분기별 민·관·경 합동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11일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순회놀이터’를 운영해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펫티켓 강연 및 양육 상담을 함께 진행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9일 해운대구청 대회의실에서 ‘해운대스퀘어 민관합동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해운대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신세계프라퍼티,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관합동협의회는 옥외광고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구역 내 이해관계 조정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기본계획 실행의 운영 주체로서 최첨단 기술과 예술성이 결합된 콘텐츠를 송출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해운대스퀘어 일대를 하나의 미디어 캔버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해운대스퀘어 제1호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해운대해수욕장 민간 수상구조대를 모델로 한 인터랙티브 공익 캠페인 영상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협의회와 함께 해운대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새로운 콘텐츠, 그리고 해운대스퀘어 이벤트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6월 20일 ‘그랜드 조선 미디어’ 오픈에 이어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해운대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