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는 지난 21일 용남면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의 잘피이식사업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인 잘피를 이식하기 위한 것으로,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 내 잘피숲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의원 연구단체를 포함한 해양보호구역 잘피육성팀·바다농부 작업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잘피씨앗을 직접 파종하고 모판을 바다에 설치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어 잘피생육을 방해하는 구멍갈파래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회장 배윤주 의원은 “이번 선촌마을에서의 잘피씨앗심기·구멍갈파래 제거 활동을 통해 선촌마을의 잘피 군락지가 더욱 확장돼 건강한 해양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는 지난 9월에 열린 통영시의회 제239회 임시회에서 '통영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을 공동발의해 잘피 서식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내달 12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2025년 통영시 인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친화도시조성협의체 위원과 인구포럼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럼의 주제는 ‘섬은 영토의 시작’으로 인구 문제 전문가의 발제와 함께 부산 영도구, 전남 신안 등 타 지역 사례 및 통영 섬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현재 인구 문제를 진단한다. 또한 관계인구·생활인구·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참여자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 신청은 통영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통영시청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구문제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통영시는 시민들이 인구 문제에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통영시 홈페이지에 인구 증감 현황을 안내하는 전용 메뉴를 운영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 죽림 만남의 광장 일대가 ‘청년 슬세권’문화 공간으로 다시 한번 활기를 띠고 있다. 통영시는 청년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인 청년 문화거리를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상시 운영 중이다. 청년 문화거리는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청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통영의 30대 청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놀면뭐하니, 30대 청년 모여라!'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통영의 저녁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실버 천연원석 팔찌 만들기 ▲죽림 노을바다 요트체험 ▲또래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30대 청년 20명으로 신청 문의는 통영시청년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달 1일에는 청년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핼러윈 프로그램인 '청년가족 바다 핼러윈 축제'가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5일 사량면 덕동마을 일원에서 ‘제2회 사량 덕동마을 황화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황하코스모스(17,067㎡), 코스모스(6,447㎡), 왜성해바라기(3,042㎡)가 활짝 핀 꽃길을 조성해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주황빛·분홍빛 코스모스 물결의 장관이 연출돼 꽃밭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축제 개회식은 25일 오후 2시 사량 덕동마을 회관 앞에서 열리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주민과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덕동마을발전추진위원회 차대길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량 덕동마을 황화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청량한 바다와 선선한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코스모스가 함께 펼쳐져 있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농촌마을 활력화를 위해 2021년부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추진중인 경관농업 육성사업의 성과로 개최되며 올 봄에는 청보리와 양귀비를 심어 많은 관람객과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통영체육관 등에서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윤덕주배 농구대회는 우리나라 농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윤덕주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대회로, 통영시에서는 2020년부터 6년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부와 챌린저부 총 76개 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엘리트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통영체육관 및 충무체육관, 챌린저부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통영중학교·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체육관에서 각각 분산 개최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농구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새로운 대회시스템이 도입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초등학교 엘리트팀과 클럽팀의 맞대결이 챌린저부에서 성사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국의 농구 꿈나무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합장 김태형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일만큼은 결코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멍게수하식수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업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작년 고수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따뜻한 관심이 통영의 청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멍게수하식수협은 1994년 멍게양식 어업인들이 모여 설립된 업종별 수협으로 370여명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멍게유통 및 가공판매, 수산물 직매장 운영, 금융업무 등을 통해 어류양식 멍게 양식 어업인들의 지위향상과 지역수산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학과장 김대군 교수)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교육청 진로교육원(원장 김익수)에서 윤리교육과 교수, 학생, 졸업생들과 함께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도덕·윤리과 교육과정 현장 사례를 통한 발전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재학생들은 졸업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다음과 같은 논문 및 현장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3가지 중점사항과 미래 교육 방향(송선영 윤리교육과 교수) ▲중학교 현장 사례 발표 (변장호 가야중학교 교감) ▲고등학교 현장 사례 발표(강민훈 진주고등학교 교사) 윤리교육과 예비 교원들은 현직 교사들과 함께하는 학술 세미나를 통해 도덕·윤리과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발전 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리교육과 학과장 김대군 교수는 “이번 행사가 윤리교육과 현직 교사들과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배출업소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민간 환경기술인 등과 협력해 진행되며,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및 공공수역 유출 여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는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한국부인회 경상남도지부는 지난 21일 한국부인회 함안군지회(지회장 김순이) 주관으로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제59차 경남 시군 임원 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는 국내 대표 여성단체인 한국부인회가 주최한 행사로, 경남 18개 시군 지회 임원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상호 교류를 이어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나눔 활동에 헌신한 회원들에게 도지사 표창 및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한 모범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어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부인회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우리의 결의’를 함께 낭독하며 양성평등 실현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박기영 전문 강사가 ‘여성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며,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통찰을 나누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제천시에서 열린 “제20주년 기념 자율방재단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자율방재단이 기후변화 및 재난 대응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다른 지역 자율방재단원들의 경험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난 대응 기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실습도 이뤄졌다. 이어서 자율방재단원들의 지역 이해도와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현장견학도 진행됐다. 단원들은 한방엑스포공원, 청풍문화재단,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한방엑스포공원에서는 대규모 행사 시 안전관리 체계와 비상대응 매뉴얼을 확인하고, 청풍문화재단에서는 관광지 내 안전관리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제천 전통시장에서는 화재예방시설과 재난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 밀집지역의 재난위험요소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박덕만 단장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