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제16기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4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귀농정책 정보와 기초영농기술교육,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농가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돼 예비 귀농인의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시작했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7월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약수터 이용 시민의 건강보호와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름철 수인성감염병 원인이 되는 병원성미생물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인천 지역 6개 군·구의 약수터 30개소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매년 4월에는 먹는물 전 항목, 7월과 10월에는 병원성미생물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기별 맞춤형 수질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37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4건은 수질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환경 미생물이었으며, 먹는물 전 항목 검사에서는 전체 약수터가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본격적인 하절기가 시작되는 7월에는 암모니아성질소 등 법정 검사 외에도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감염병 대표 원인균인 살모넬라, 쉬겔라균을 추가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안전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 매월 공개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3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상호 교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권 특성을 반영해, 기부제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6월 30일에는 경기도청 관계자가 인천시청을 방문해 동일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인천시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인천사랑기부제 안내 ▲답례품 소개 ▲기부 절차 설명 ▲현장 설문 및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청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며, 시민들이 기부제도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제도 시행 이후 다양한 개선 노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답례품을 기존 13종에서 35종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등록증에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등 생활 밀착형 홍보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중심의 홍보 전략을 병행한 결과, 2025년 5월 기준 기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보건소가 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문화 예술적 접근을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또래 간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53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3일 충북산업과학고와 청산고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에는 옥천중, 안내중을, 11월에는 옥천고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연극은 '우리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전문 강사와 배우들로 구성된 극단 ‘페테라이트’(대표 정민교)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연을 진행한다. 작품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삶을 포기했던 소녀 ‘고우리’가 다시 이승에 오게 되며, 주변의 작은 친절과 따뜻한 관심을 통해 점차 삶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생명존중의 가치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있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8부두 개항광장에서 열려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83 상상플랫폼’은 인천 개항장의 역사성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부터 이 공간을 거점으로 야시장을 운영해왔으며, 2025년에는 월미도의 불꽃쇼, 차이나타운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로 확대·발전시켰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개장 이후 중구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근 상권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원도심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월미도의 한 상인은 “상상플랫폼에서는 드론쇼와 문화공연이, 월미도에서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동시에 열려, 불꽃을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인파가 몰려 월미도 일대가 북적였다”고 말했다. 중구 신포동에 거주하는 주민 홍종곤씨(6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청남도의회 ‘고위험 임산부 유산(사산)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정병인 의원)은 유산·사산을 경험한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충청남도 내 유・사산 경험 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정병인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유산이나 사산의 고통은 결코 개인의 몫으로 돌려서는 안 되며, 해당 가족이 겪는 신체적·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단절은 분명한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도 차원의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제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한 유산·사산 경험에 국한하지 않고, 난임 시술, 고위험 임신 등 임신·출산 전 과정에서의 위기 경험을 포괄적으로 조사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경험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현실적인 정책 수립 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태조사는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고, 김평화 박사 연구팀이 수행을 맡는다. 도내 유사산 경험이 있는 가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상록봉사단이‘시끄러운 도서관’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독서기반 문화 조성, 정서적 안정 지원, 사회교류 촉진을 위해 조성됐으며 장애인들의 독서기반 문화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한다. 사업은 전래동화 독서프로그램, 봉사단체와의 연계 활동(전래동화 읽어주기, 자율독서, 전래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복지관과 봉사단은 이번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사회참여지원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월 1회씩 진행된다. 양 기관(단체)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및 독서문화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범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사회참여지원팀 팀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며“모든 장애인들이 독서기반 문화를 접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인근 지자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주로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고열, 구토, 설사, 식욕부진,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국내 SFTS 환자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65명 발생했고 그중 381명이 사망하여 약 18.5%의 치명률을 보이며 특히 고령층에서 치명률이 높아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옥천군보건소는 SFTS 예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긴 옷, 모자, 양말 착용으로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 사용하기 ▶ 농작업,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설사, 근육통 오한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즉시 진료받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서식지 주변 방제 강화, 고위험군을 대상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구읍의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통합 관광 브랜드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개발하고자 ‘2025년 구읍 관광 브랜드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읍은 옥천읍 상계리, 하계리, 교동리 일대를 말하며 이 지역에는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또한, 향후 옥천박물관과 마이스(MICE)센터 등 굵직한 문화 인프라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구읍 일대의 통합 관광 브랜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옥천의 로컬 명소인 구읍을 ‘쉼이 있는 생태 관광지’로 개발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옥천 구읍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 통합 명칭과 BI를 개발하여 제출해야 하며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저작권 문제가 없고 타 공모전에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범석, 사회적기업 ㈜고래실 대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여름의 산타가 되어 옥천읍 한 가정에 공부방을 선물했다. 지난해 창립된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참여 기업들과 함께 매년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학령기 자녀를 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공부방 조성 사업이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성면 한 가정에 1호 공부방을 선물했고 올해는 옥천읍 서대리의 한 가정과 인연이 되어 2호 공부방 조성을 완료했다. 해당 가정은 단열 시설은 고사하고 도배·장판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컨테이너에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이번 옥천사회적경제트워크 공부방 조성 사업을 통해 훨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배ㆍ장판 시공뿐만 아니라 학령기 두 자녀를 위한 책상과 의자도 선물하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11개 기업이 62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