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8일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복지 증진과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큰빛 지역아동센터에서 제14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김경일 시장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여 시정에 반영하려는 역점시책 중 하나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파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임원을 비롯한 종사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년간 파주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겪는 고충을 나누며, 더 나은 방과 후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된 건의 사항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협상테이블 구축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해외 연수 ▲지역아동센터 홍보 등이다. 각 분야를 책임지는 실무분과장들이 함께 참석해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답변이 어려운 경우 향후 대응 방안들을 함께 찾아보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방과 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와 지난 14일과 17일, 어린이집 간 작품 교환 및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2019년부터 시작된 비대면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 도시 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을 교환하고 온라인으로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호관계 강화와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및 하다노-파주 우호협회의 추천을 받아 2021년부터 파주시 해달별 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스에히로 어린이집 간의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파주시 별하람 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츠루마키 어린이집에서도 새롭게 참여해 교류해오고 있다. 이번 교류에서는 ‘여름의 즐거운 추억’과 ‘내가 좋아하는 것’ 등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2024년 하반기에 서로 교환했으며, 각 어린이집에서는 서로의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25년 2월 온라인 교류회를 통해 작품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합창 및 합주 등의 원아 발표회를 진행하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두 도시의 어린이집은 놀이 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17일, 관내 기업의 알이100(RE100) 수출장벽 해소 및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파주시 알이100(RE100) 이행 전략 연구'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연구원이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수행한 것으로, 파주시의 산업구조에 최적화된 알이100(RE100)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경기연구원 연구진, 파주도시관광공사, 경기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은 ▲파주시 산업구조와 알이100(RE100) 수요기업 현황 분석 ▲공공·민간시설 및 영농형 태양광 농지를 포함한 재생에너지 잠재량 분석 ▲파주시 알이100(RE100) 이행 전략 등을 심층 분석해 제시했다. 특히, 타 지자체 산하 공사의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사례를 분석하여,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도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 계획과 추진 전략을 제안했다. 김경일 시장은 “기업이 글로벌 무역 장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알이100(RE100) 실천은 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신청 기간을 2월 28일(금)까지 8일 더 연장하기로 밝혔다. 추가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09시부터 22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신청받는다. 파주페이 카드 보유자의 경우,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를 지참해 오프라인 창구를 방문하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다.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1월 21일부터 파주시민 51만 984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해 2월 17일 22시 기준 지급 대상자의 91.77%인 46만 8,944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급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생업, 부재 등의 사유로 기한 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예측됨에 따라 접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모든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사용기간은 파주페이 카드 사용 승인 알림 수신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와 관련 기관들이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와 관련하여 2025년 2월 21일 오후 1시 30분,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 출범식이 개최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군포시, 참여기관, 관련 기업, 유관기관의 대표자 약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군포시, 군포산업진흥원,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 간 업무협약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엔젤로보틱스의 CTO인 공경철 박사가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기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으로,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숙 군포시 기업재정국장은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입는로봇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가 17일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2025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비 1억2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기초지자체 단독운영 신청할 수 있게 전환되어 공모 진행됐다. 군포시는 이중 ▲청년카페 운영분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은 15~39세 청년 연인원 520명이며, 사업내용은 ▲취업준비 프로그램(단계별 취준클래스, 진로컨설팅, 일경험지원) ▲존중 프로그램(집단심리상담, 일상지원 힐링프로그램)이다. 시는 청년공간 플라잉을 거점으로 내달부터 매월 1~10일 초기상담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초기 사회 진입 ▲경력재설계 ▲구직단념 예방 청년으로 구분해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들의 보다 성공적인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운영하는 청플 취준 올인원 패키지(면접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AI 모의면접 등)와도 연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베이비부머 및 장애인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포용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베이비부머 세대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 경험을 제공하는 ‘포용 인턴십’을 도입해 28명을 채용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34명(베이비부머 30명, 장애인 4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 늘어났다. 베이비부머 응시연령은 공고일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일반 부문(17명)과 사옥미화·구내식당지원 부문(13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일반 부문은 주거복지 상담, 도서관리, 장애인 활동 지원, 보상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장애인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물품 분류 및 배송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원서는 3월 3일까지 GH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평가 및 대면 면접을 거쳐 4월 초 채용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기존의 ‘학교 중심’의 늘봄학교를 ‘늘봄공유학교’ 체제로 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늘봄공유학교는 늘봄전담실을 기반으로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하여 다양한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경기공유학교’ 모델의 일환으로, 늘봄전담실장을 배치하여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거점형 늘봄센터를 설치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당초 계획된 늘봄전담실장 31명보다 10명 더 많은 41명을 선발하여 목표 대비 30%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실무인력 등 101명을 관내 100개 초등학교 및 공립 특수학교에 배치 완료하여, 이를 통해 학교에서 늘봄 행정 업무를 분리하고, 교육자원 연결을 통해 다양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과대·과밀학교가 밀집된 망포지역에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태장초등학교 내에 “수원 E:음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해 학기 중과 방학 중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거점형 센터는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 물려주기 일환으로 교복은행 집중판매 행사를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양 원마운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교복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존 의식 고취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교복은행 집중판매 행사는 위탁업체를 통하여 학교별 교복 수거 및 세탁을 거쳐 진열·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된다. 교복은 체육복 등 부속품 1천원부터 자켓 5천원까지 현금으로만 구입 가능하며, 올해는 고양중 외 16개교가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로 교복은행 집중판매 행사가 진행되어 학부모에게는 교복 구입비 지출 경감을, 학생들에게는 탄소중립 실천 및 나눔 문화 교육이 됐길 바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사회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도서관에서 2025년‘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클래식과 국악, 재즈 등을 연주하는 콘서트와 체험형 공연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과 문화적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6일 오후 도서관 1층 계단식 열람 공간에서는 2월 행사로 ‘도서관 로비 콘서트’를 개최해 이용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소통하며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왕태환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적 경험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도록 돕겠다”며 “매달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