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3월 7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24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현재, 강남구는 매년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관내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보조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 대비 사업의 실적과 효과에 대한 평가가 미진하고, 보조금을 교부받은 학교의 협조도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김진경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보조사업에 대한 성과 관리와 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이 매년 구체적 보조규모와 방법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세워 공고하도록 하고, 보조사업의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보조금 지원심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동장과 체육관과 같은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적극 개방하는 등 구 시책에 적극 협조하는 학교에 보조금을 우선 교부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가 구민 세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이 3월 7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24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진경 의원은 “최근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세입 여건은 어려운 반면 지출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유휴자금을 이율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등 공공자금의 운용수익 극대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조례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이 매년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공공자금 운용 평가지수를 개발해 공공자금 운용의 안정성, 수익성 등을 평가해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금 관리 현황과 이자수입 총액 등을 담은 실적보고서를 작성해 의회에 보고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해 공공자금이 보다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김진경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안정적 세입 기반이 마련되고, 구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24일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 검사위원은 이호건 책임위원을 비롯해 장진우 회계사, 이태욱 세무사, 현병구前 공무원, 안귀성 前 공무원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2024회계연도 성북구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법령 및 회계 절차 준수 여부, 예산과 집행 내용 사이의 부합 여부, 재정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게 된다. 결산 검사는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위원들은 지방 회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후 작성된 결산검사 의견서는 성북구청장에게 제출되고, 성북구청이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구의회에 제출하면 6월 예정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호건 책임위원은 이날 위촉식에서“작년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하여 우리 구의 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결산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3월 18일, 강북구청에서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위원들과 함께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와 강북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오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 △4.19연극제 △락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범식은 4.19혁명국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출범식 이후 위원들과 함께 우이동의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참배하며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김명희 의장은 “강북구는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과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는 국립4.19민주묘지를 품은 곳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라며 “그날의 희생이 오늘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만든 만큼, 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가 3월 19일 용산구 원효로4가에 위치한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296회 용산구의회 임시회 복지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 안건과 관련해 재활용 선별장 현장점검 및 시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장 방문은 김송환 의원(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형원(부위원장), 장정호, 백준석, 이미재 의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구청 소관부서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전체 시설을 둘러본 뒤,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김송환 복지도시위원장은 “재활용 선별장은 중대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므로 지속적인 안전교육 · 시설점검 실시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활용품 선별 수작업으로 인한 인적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자동화 · 기계화를 통해 작업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 강구”와 “재활용품 처리비용을 상회할 수 있는 재활용품 활용 수익사업을 구상”해 달라고 소관 부서에 건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가 3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장정호 의원(대표위원), 김선영 의원, 김형원 의원을 포함하여 정선화 회계사, 김동현 · 임광준 · 이재욱 · 유일한 세무사, 손충도 전 재무과장 등 9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3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기간중 30일간 진행되며 2024년 세입 · 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정호 대표위원은 “용산구의 예산이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에 맞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겠다”라며 결산검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구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고지현황 및 납부실적’ 자료를 검토한 결과, 2024년 서울시 적십자비 납부율(2024년 12월 31일 기준)이 2023년 평균 적십자회비 납부율(15.4%) 대비 약 2배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덕 의원이 검토한 최근 3년간 적십자회비 현황 및 실적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은 8.56%로 이는 2023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인 15.43%에서 6.9%p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전전년도인 2022년 8.01%에서 2023년 15.43%로 7.4%p 증가한 것에 비교하면, 적십자회비 참여율이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년간 감소한 납부율 수치를 비교하면, 2023년의 경우, 고지금액이 2022년 대비 292억원 감소하긴 했으나, 납부(참여) 금액에 있어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적십자회비 납부에 대한 각 지자체별 참여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역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을 주제로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4일 “학부모의 참여:중구형 돌봄의 사례”, 4월 10일 “지자체의 예산지원 : 학교교육경비”, 4월 24일 “학교 조직의 구조 : 교육 행정”을 연달라 진행한다. 이는 일반행정과 교육행정 간의 연계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규진 의원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제별로 토론회를 여는 것이다. 먼저, 3월 24일 열리는 첫 토론회에서는 중구 아동돌봄 주민조례 제정 추진운동본부 장선희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그동안 초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늘봄학교가 올해 3월부터 2학년까지 확대됐는데, 장선희 대표는 서울 중구형 돌봄을 사례로 학부모 참여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4월 10일은 김지빈 주무관(경복고등학교)이 지자체의 예산 지원에 대해, 이어서 4월 24일은 김남식 선생님(연세대학교 교육학과)이 학교 조직의 구조를 주제로 강의를 해주실 예정이다. 토론회는 모두 오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27일 있었던 제328회 임시회 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에서 사실상 해단 상태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현황을 살피고,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서울시 문화본부 등 관계기관에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2022년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하는 등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 대한 관리·감독의 부실함이 드러난 후 정상 운영이 어려워지자 세종문화회관은 2023년 7월 이사회를 열어 운영 중단을 결정했고, 현재까지 다른 해법을 내놓지 않아 사실상 해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84년 ‘서울시립소년소녀 교향악단’으로 창단된 서울유스오케스트라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각각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합창단 산하 단체로서 약 40년 간 젊은 클래식 예술가들의 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2005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재단법인으로 독립하게 되면서 전문 예술가들과의 교류 기회는 제한됐고, 행정적으로도 2017년 이후 단장의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는 모습이 나타나자 일각에서는 운영 주체인 세종문화회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27일 있었던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서울문화예술포럼에 기초예술인이 배제된 실태를 지적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문화예술포럼의 총 62명의 운영위원회를 문화예술계 각 전문가로 구성하고, 출범 이후 작년까지 총 8회의 포럼을 개최했으나 포럼 주제 중 기초예술인의 지원이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은 2022년 7월 출범되어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거버넌스를 지향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미래 문화예술의 방향과 과제(2024년 9월)’, ‘예술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미래 정책방향(2024년 3월)’ 등의 주제로 2022년 2회, 2023년 4회, 2024년 2회 총 8회의 포럼(국제포럼 1회 포함)을 개최했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이 출범하기 전, 서울문화재단은 예술 현장과 지원기관과의 연결을 위하여 예술청(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민간위촉직 공동운영단을 구성하고 기초예술인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시도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