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군은 즉시 폭염대응 합동T/F팀을 구성·운영하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추진사항 및 협력체계를 토의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폭염에 대응하는 합동 T/F팀은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 대책반, 농산물보호 대책반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피해 발생 대응, 시설·계층별 맞춤형 보호 대책관리 기능 등을 수행한다. 군은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한 재난도우미를 운영하며 살수차 5대와 무더위 그늘막 44개소(스마트 그늘막 15개소, 고정형 그늘막 29개소)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상 상황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폭염특보 시 야외작업자 등 지역주민에게 재난문자발송 및 마을 방송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폭염행동요령을 홍보·안내 할 것이며 폭염 취약계층은 안부전화 및 방문확인 등을 실시하여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7월 4일 오후 4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홍보단(서포터즈) 2기 수료식을 갖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수료식은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홍보단원 10여 명이 참석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자치경찰 홍보단은 공동체 치안 활동에 참여도가 낮았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청년들을 지역 치안의 동반자로 육성하고, 정책 홍보의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홍보단을 운영해 왔다. 홍보단 2기는 지난 1년간 총 28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자치경찰 제도를 알리는 영상 10편과 언론 기고문 1건, 정책 뉴스 17건을 제작·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들이 지역 치안 정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튼튼히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8월 자치경찰 홍보단 3기를 새롭게 모집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7월 4일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해 전통 공연과 관광 홍보 활동에 나선다. ‘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 고치현을 시작으로, 고베시-인천시, 센다이시-광주시, 이시카와현-전라북도 등 다양한 도시가 함께 개최해 왔다. 올해는 주일대한민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의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하며 울산의 매력을 알린다. 또한 한일 전통문화공연, 태권도 시범, 케이팝-제이팝 무대 등을 통해 문화 교류를 한층 강화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구마모토시는 역사적으로 공통점이 있고 물리적으로도 울산과 가까운 도시이다”라며 “양 도시는 앞으로 정원문화, 산업, 관광 등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젊은 층을 겨냥한 감성 뮤지션이 참가한 ‘센치한 여름밤의 플레이리스트’ 썸머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3월 공연장 개관 최초 기획 공연을 시작으로 5회째 이어지는 경북도 동락관 기획공연으로 30~40대를 위한 문화 힐링 타임 제공을 위해 감성 발라드 뮤지션을 섭외, 여름밤의 낭만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공연에는 우리나라 대표 감성 뮤지션 10CM, 오존, 김수영이 함께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여 달콤한 감성에 젖어 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온 가족 행복 돌봄 프로그램(이야기 할머니 동화구연, 저글링쇼, 마술쇼)을 별도로 운영해 엄마와 아빠는 콘서트를 즐기고 아이는 돌봄프로그램에 몰즐(몰입하여 즐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경북도는 도민 모두가 생활 속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표 예매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현장 예매도 병행해 누구나 공연을 즐기도록 했다. 이날 공연 표는 900석 모든 자리가 예매 1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총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이오푸드는 2014년 설립된 식품 전문기업으로,‘안동곱창’, ‘을용이곱창’,‘소곱녀’,‘바른곱창’등의 자체 브랜드를 통해 한우 부산물(소곱창, 대창 등) 가공사업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안동시 일직면에 위치한 기존 사업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제이오푸드는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5,144㎡ 부지에 기존보다 확대된 규모로 식육·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87억 원을 투자하고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산불 피해를 딛고 다시 일어선 ‘재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재도전은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전화위복(戰火爲福)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해기업의 회복과 재기를 지원하는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사례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5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한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 우수 유공자 시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사업’, 충청북도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광역치매관리위원회도 함께 개최하여 도 보건식품안전과장과 광역치매센터장,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장이 도내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치매관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 새마을회(회장 손재호)는 지난 7월 3일 태백시에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손재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누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태백시 새마을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7월 3일부터 7월 11일까지 9일간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2025년 위생업소 2차 환경개선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와 협의를 통해 1차 환경개선 사업에서 당초 9개소에서 14개소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했으며, 이후 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2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식품위생법'및'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업소 중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영업주 및 영업장의 주소를 둔 음식점 11개소와 숙박업 3개소로 총 14개 업소이다. 사업은 남·여 화장실 분리 등 화장실 환경개선 신청업소를 우선 선정 하되, 노후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금은 업소당 총 소요금액의 80%(자부담 20% 이상)로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 업소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민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7월중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태백시장은“위생업소 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절골힐링캠핑장’과 ‘고원힐링캠핑장’을 오는 7월 중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두 캠핑장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이용자 편의를 높인 시설로, 고도 높은 지역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상쾌한 기후를 누릴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이 편안하게 ‘쉼’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장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 이상호 태백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캠퍼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캠핑장 개장 준비를 마쳤다. 또한, 태백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 중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간 백패킹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트레킹 및백패킹 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하여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도시’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태백시 관내에는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 매봉산 천상의 숲, 태백호텔 눈꽃야영장, 태백구문소 힐링캠프 등이 운영 중이며 이번 절골힐링캠핑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일 화전동 (구)강원연료연탄 부지 공한지 주차장 조성 대상지를 방문해 착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방치됐던 공한지를 활용 이웃나눔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버스 20대와 승용차 40대가 주차 가능한 총 6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공간 외부에는 화단 등 휴게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함태길과 대학길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고, 황지동 시유지(임야)를 공한지 주차장으로 조성해 총 11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지역 내 주차난 완화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영주차장 3개소(57면)와 공한지 주차장 7개소(210면)를 조성해 총 267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여 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차장 확충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