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골프연습장 타석 주변의 벌레 퇴치를 위하여 포충기를 구매 및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른 러브버그 및 각종 벌레가 광명골프연습장 내외부에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고객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 체육사업1팀에서는 야외용 포충기를 총 11개 구매하여 타석 주변에 설치했다. 야외용 포충기는 기기의 자외선 램프 주변으로 벌레가 모이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팬을 통하여 벌레를 기기 내부로 유입하고, 내부에 설치된 끈끈이를 이용하여 유입된 벌레를 포획한다. 이는 소음과 전기 사용량이 적고 환경 친화적으로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광명골프연습장 관계자는 해충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포충기를 관리·정비하고 골프연습장 주변 환경 정화를 철저히 하여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다짐했다. 서일동 사장은“광명골프연습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쾌적한 연습 환경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5년 여름, 광명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팀의 ‘스테이지 인피니티 Stage:∞’사업을 통해 청소년 참여형 연극 '두 자매'를 7월 30일-8월 1일 3일간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스테이지 인피니티 Stage:∞’는 예술이라는 틀 안에서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지역 사회의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스코틀랜드 대표 극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David Greig)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여 철학극장 대표이자 연출가 고해종이 한국적 정서와 청소년 감수성에 맞게 번역 및 각색했다. 연극 '두 자매'는 유년의 여름을 함께 보내온 자매 에이미와 엠마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추억 속 해변 캠핑장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과거의 낭만과 잊고 있던 상처, 사랑, 후회를 복원해 가는 여정을 따라가며 관객은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한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된다. '두 자매'에서 가장 독특한 구성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열여섯의 기억’을 주제로 코러스와 대사를 맡아 극의 일부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는 연극이 예술가들의 무대를 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생활안전전문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벌집 제거, 유기동물 포획 등 생활안전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지역 내 소방용수시설을 정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 100여 개를 대상으로 점검 및 녹 제거 등으로,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4개 대, 총 106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외에도 평소 각종 지역행사 시 안전지킴이 역할, 심폐소생술 교육, 복지관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생활 속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생활 속 작은 불편과 위험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안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가 시민 중심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 중심 탄소중립 도시로 성큼 다가섰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 4일 공포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기후행동 실천단인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정책의 주체로 명시한 점이다. ‘1.5℃ 기후의병’은 ‘지구의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를 목표로 2021년 구성돼, 현재 약 1만 4천300명과 51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민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라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 특히 광명시장은 ‘1.5도 기후의병 총사령관’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기후의병을 위한 시책개발과 활동 지원 등의 책임을 갖는다. 또한 기존 ‘광명시 탄소중립센터’의 명칭을 ‘광명시 1.5℃ 기후의병 지원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공감 시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연극·마술·스트리트 댄스가 혼합된 아이큐브 창작매지컬 공연,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정책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전에 실시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별했고, 박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해당 정책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 시민들의 관심 정책을 묻는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가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와 함께 3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0대와 이불 12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의 지역사회복지 공모사업에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폭염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우석 위원장은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공모사업 선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규환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위향 동장은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지역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트리우스 아파트 일대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숙자 동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통장협의회 등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모집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참여 조직으로, 광명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일까지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숙자 동장은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 재개청 이후 지역 자치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와 안내로 더 많은 주민이 자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3일과 4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 일대에서 자살 유가족을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 ‘마음이 머무는 특별한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유가족이 자연 속 탐방과 치유 활동을 접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감사와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첫날은 전통시장 탐방과 ‘온(溫)맘쉼 찜질 힐링’ 프로그램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저녁 ‘공감의 밤’ 시간에는 감정 표현 활동과 공예 체험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숲길을 걷는 ‘마음산책’을 진행해 조용한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고, 소감 나누기와 함께 각자가 만든 향기 공예품과 감사카드를 담은 ‘마음의 선물’ 상자를 전달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편히 숨 쉴 수 있었고, 함께한 분들의 공감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유가족이 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사회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194개소에 항균행주 등 위생물품을 배부하며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 확산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를 실천하는 업소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배부된 물품은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균행주 등 위생 필수품으로 구성했다.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외식문화 개선 정책으로, 음식의 적정 소비와 위생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앞 글자를 딴 ‘ONCE Food 캠페인’이라는 이름 아래, 식품 재사용 근절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중점으로 추진되고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업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업소가 자발적으로 위생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년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 7기 수료식’을 열고 예비 시민정원사 23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개월간 정원문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식물 이해, 식재 디자인, 실내외 정원 연출 등 생활 속 정원 실천 역량을 길렀다. 특히 철산도서관 화단을 실습 공간으로 직접 조성하고, 정원 관찰부터 전정, 삽목, 잡초 제거 등 실질적인 정원관리 기술을 익혔다. 이번에 수료한 7기 시민정원사들은 향후 자원봉사 활동과 전문과정 진학을 거쳐 정원 설계·관리 등 분야별 역량을 강화하고, 정원축제, 공공정원 조성 등 시 주요 정원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하반기 시민정원사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며,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정원은 도시의 공공성과 사람 간의 관계를 잇는 매개이자 삶의 질을 바꾸는 문화”라며 “시민정원사 한명 한명의 손길이 모여 광명을 정원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