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와 중앙대학교가 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안성 식품산업 상생혁신 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의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 내 식품 제조기업, 경기도 식품안전 담당부서, 한국식품산업 클러스터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 도출에 의견을 모았다. 기업들은 ▲원자재 수급 불안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 ▲식품안전 위생 기준 대응 부담 ▲연구개발(R&D) 투자 한계 ▲판로 수출 정보 부족 ▲물류비용 상승 문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지자체와 대학, 전문기관은 공동 대응 체계 구축과 맞춤형 지원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식품산업 클러스터의 역할과 중요성, R&D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서비스,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산업 고도화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관계 행정기관과 유관 기관은 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는 한경국립대학교 및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한경대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청년·대학생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각계각층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활동에 공헌한 시민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공공의료대학의 설립 타당성 및 기대효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시민 대표들과 한경대학교 학생들이 각자 다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하나의 슬로건을 완성하는 ‘희망글씨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공의대가 안성시 및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한경대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뜨거운 염원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의료 인력 부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공도읍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의 고병원성AI 의심신고에 따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3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 발생된 이후, 12월 2일 경기 평택시 산란계농가를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총 7건의 고병원성AI가 발생했으며, 이후 7일만에 안성시에서는 처음으로 고병원성AI 의심축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에서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H5 항원이 확인될 경우 농장에서 사육중인 전수수(약 2만6천수)에 대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긴급 통제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반경 3km 내 4농가 107,500수, 반경 10km 내 12농가 516,500수이 사육중이다. 이에 감염축 색출을 위해 전체 사육중인 가금농장 58개소, 3,862천수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동원하여 긴급 예찰을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교통정책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그룹 내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총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A~D의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안성시는 33만 미만~15.7만 이상 지자체로 구성된 C그룹에서 1위를 기록했다. 평가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교통 전반에 대한 5개 분야 31개 세부지표를 통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 분야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이며, 예산 확보율ㆍ저상버스 도입률ㆍ택시 위반행위 감소율ㆍBIT(버스정보단말기) 보급률 등 다양한 지표가 포함됐다. 안성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확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교통정보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저상버스 도입률 제고, BIT 확대 설치, 택시 민원 및 위반행위 감소, 교통안전 지표 개선 등이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와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공예 정책성과를 대외적으로 소개하고, 지역 창작자들이 시장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한 자리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 공예 창작·유통 기반 강화’ 방향과도 맞닿아 공예 생태계를 생산 중심에서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안성 문화장인 19명 참여... 전통기술의 현대적 활용 제시 이번 전시에는 유기, 목공, 한지,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안성 문화장인 19명이 참여해 기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대표작을 선보인다. 이들은 문화도시 핵심사업 ‘문화장인학교’를 통해 전문가 멘토링, 상품 개발 자문 등을 지원받아 기술의 활용 폭을 넓혀왔다. 전시작에는 △유기 디저트 접시 △미니 주물 가마솥 △은공예 목걸이 △천연염색 스카프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이 포함되며, 안성 전통기술의 깊이와 현대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교류와 협업을 위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를 LS미래원에서 개최했다. 안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모여 2025년을 마무리하고 서로 상생·연대·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네트워킹데이 주요 내용으로는 ▲ 협동조합 운영(경영공시 준비 및 변경실무 등) ▲ 인사노무 점검 ▲ 네트워킹(공동체 활동 및 서울시 광진구 협업사례 교육) 등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필요한 교육 및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안성시의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확산되고 성장 하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통해 각자의 사업만이 아닌 서로 협업의 가능성을 넓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게 되어 다가올 2026년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에는 현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비즈니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여름철(호우) 자연재난 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비상 대응체계 운영, 위험지역 사전 점검, 취약계층 안전관리, 시민 대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다. 안성시는 기상 상황별 단계 운영,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 및 통제, 취약계층 대상 대피 지원 체계 운영, 정보 공유 기반 구축 등 평가 기준에 따른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인센티브는 관련 기준에 따라 재해취약 지역 정비와 배수시설 개선 등 자연 재해 예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향후에도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2025년을 빛낸 안성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시민이 직접 선택하는 것으로, 지역민 소통강화는 물론 올바른 시정 운영과 향후 정책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올해의 뉴스는 총 16건으로, ▶지역경제, ▶도시개발·인프라, ▶교통, ▶복지, ▶교육·문화, ▶환경, ▶농업·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별된 정책들이 포함됐다.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 내 ‘소통의 길목’과 ‘안성시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6개 뉴스 가운데 1인당 5개의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인인증 후 참여가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온라인통합상품권 1만 원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청 1층 로비와 민원실에 설문조사를 마련해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안성이 이뤄낸 의미 있는 변화들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4일, 관내 첫눈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전 부서의 강설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과 철저한 예방을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시는 회의를 통해 ▲제설 자재 사전 확보 ▲취약계층 보호 대책 강화 ▲기상특보 및 재난안전문자 신속 발송 등을 각 부서에 지시하며 대설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CCTV를 통해 전 지역의 도로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제설이 취약한 구간과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시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제설 장비(15톤 22대, 굴삭기 8대 등 총 47대)와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결빙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고,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제설 작업과 주의보 해제 후속 작업을 실시했다. 5일 새벽에는 출근길 빙판 방지를 위한 제설제 살포 작업도 진행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올겨울 첫 강설인 만큼 작은 눈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시민 불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어린이집 급식용 식기소독비 지원사업이 학부모와 보육 현장에서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 식판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이 선정한 전문 소독업체가 아동들이 사용한 식판을 직접 수거해 세척‧소독하고, 이에 따른 이용료를 시에서 아동 1인당 월 1만 원씩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초기에는 사회적경제조직과 민간업체가 함께 참여해 관내 어린이집 138개소, 5,300여 명이 지원을 받았고, 현재는 저출산 등으로 재원 수가 감소해 123개소, 4,200여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세척 부담이 크게 줄었고, 코로나19 이후 위생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문 소독 시스템 도입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2동에서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는 “예전에는 맞벌이를 하고 있어 늦게 퇴근하는 날이면 아이 식판을 깜빡 잊고 닦아주지 못한 날이 있었는데, 어린이집에서 매일 깨끗하게 관리해 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