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이전을 돕기 위해 법정 중개보수의 최대 20%를 감면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노원구지회와 ‘정비사업구역 이주민 중개수수료 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이주해야 하는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공인중개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주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정비사업구역 내 주민은 이주 과정에서 협약 참여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 부동산 계약을 체결하면 법정 중개보수의 최대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은 정비사업구역 내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이주할 주택의 매매·임대차 계약에 구분 없이 적용되며, 노원구 외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참여 중개업소를 통해 계약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적용 대상은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상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구역이다. 이 두 곳의 정비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세입자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재정 여건이 열악한 서울 자치구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낮은 국고보조율을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서울’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낮은 국고보조율을 적용하는 것은 지역별 재정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만큼, 재정자립도와 복지재정 부담 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보조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현행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 외 지역과 구분해 일부 국고보조사업의 기준보조율이 20~30%포인트 낮게 적용된다. 재정자주도와 사회복지비 지수를 고려한 차등보조율이 일부 적용되고 있지만, 서울에 적용되는 기준보조율 자체가 낮아 재정 여건이 열악한 자치구의 부담을 충분히 덜어주기 어렵다는 것이 노원구의 설명이다. 문제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재정 여건이 크게 다른데도 ‘서울’이라는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구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서울시 자치구가 오히려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서울 외 지역 지자체보다 더 큰 지방비 부담을 지는 현행 구조가 국비 보조사업의 본래 취지인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직원과 구민, 정책 당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은 10월 8일 아침,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구청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했다.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직원들이 출근하는 서 구청장을 맞아 환영했던 모습을 100일 만에 반대로 재현한 것으로, 초심을 되새기며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고 지난 100일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예상치 못한 구청장의 출근길 인사에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직원들도 이내 밝게 화답했다. 일부 직원은 구청장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사무실에 도착한 직원들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감사 편지도 전달됐다. 서 구청장은 업무 포털을 통해 구 소속 모든 공직자에게 직접 작성한 편지를 보내 출근길에 인사를 나누지 못한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지에는 ▲취임 100일 동안 숨 가쁜 일정을 함께해 온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 ▲노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료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6년 10월 6일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10월 7일(수)부터 30일(금)까지 상계예술마당에서 2026 시각예술 지원사업(전시지원 부문) 선정 작가 4인전 ‘Microtrace(미시적 흔적)’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대하고 추상적인 사회적·철학적 담론에서 벗어나 작가 개인의 밀접한 일상과 환경에서 파생된 ‘미시적 흔적’을 채집해 시각화한다. 소멸된 듯 보이지만 일상 아래 분명하게 남아 숨 쉬는 기억, 상처, 감각의 파동을 4인의 작가가 각자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풀어낸 회화, 조각, 설치, 드로잉 등 총 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가장 사적인 경험의 궤적을 쫓아 이를 예술적 실천으로 직조해 냈다. · 김사피 작가는 규범적 환경 속에서 향유했던 서브컬처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순수한 시각적 형태로 환원, 과잉된 서사의 무게를 회화의 최소 단위인 붓질 한 획으로 균형화하는 회화적 실험을 선보인다. · 김연진 작가는 질병이 유발한 신체적 고통과 편집증적 불안을 주체적 여성으로서의 자의식 변화로 승화시키며, 고통의 단계를 넘어선 에너지의 관점 전환을 시각화한다. · 홍이카 작가는 산책로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6년 9월 23일 -- 노원문화재단이 12월 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예술교육 프로그램 ‘방과후 공연놀이터’를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방과후 공연놀이터’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예술가와 함께 공연 장르의 특성을 살린 체험 활동을 통해 무대에서 사용되는 움직임과 소리, 표현 방법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과후 공연놀이터’는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공연과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에게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여러 장르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지역 초등학교의 체험학습 참여도 이어지고 있어, 교실 밖 문화예술 활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술, 재즈, 그림자극, 클래식, 탭댄스, 발레, 서커스, 기악, 인형극, 전통국악, 미디어아트 등 12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미디어아트와 업사이클 악기를 활용한 공연, 탭댄스 등 새로운 장르를 더해 전년보다 폭을 넓혔다. 각 회차는 공연과 체험을 포함해 60분 동안 진행된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18일 한성숙 국무총리와 태릉·강릉 일대 태릉골프장 주택공급 현장을 함께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택공급과 교통·생활 인프라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우원식 국회의원,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서준오 노원구청장,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함께했다. 서 구청장은 정부의 태릉CC 주택공급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주택공급과 함께 교통·문화·생활 인프라를 충분히 갖춘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과제로 획기적인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이미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지역 여건에 더해 태릉CC와 구리·남양주 일대 개발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까지 고려하면, 주택공급과 교통대책을 함께 검토하고 구체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화랑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망 확충 ▲노원~남양주 간 광역도로(가칭 백사터널) 개통 ▲지하철 노선 확충·연장 등을 제시했다. 관련 내용은 지난달 서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한국도시정비학회와 손잡고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전 과정의 현안을 자문하는 ‘노원 재건축·재개발 전문자문단’을 본격 가동한다. 구는 14일 노원구청에서 사단법인 한국도시정비학회와 '노원 재건축·재개발 전문자문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계획·건축·법무를 비롯해 세무·회계, 감정평가 등 정비사업 관련 분야의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약 30명이 참여하고, 이승주 학회장이 총괄 자문관을 맡았다. 재건축·재개발은 정비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 착공·준공까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며, 단계마다 서로 다른 전문적 판단이 요구된다. 특히 복잡한 법령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하나의 쟁점이 사업 전체의 지연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구는 도시계획·건축·법률·회계·감정평가 등 여러 분야가 얽힌 정비사업 현안을 한 번에 진단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자문단을 운영한다. 사업 단계별로 필요한 전문가를 맞춤형으로 연결해 정비계획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자문체계’다. 자문은 사업주체가 직접 신청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기업 인증제’를 처음 시행한다. 지역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인증제는 청년기업임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금과 창업공간, 판로, 홍보, 전문 컨설팅 등 구가 운영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인증기업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도 자본과 경험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의 초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이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인증 대상은 노원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기업이다. 국민보건과 건전한 문화에 반하거나 사치·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휴·폐업 중인 기업 등도 인증 대상에서 빠진다. 인증기업에는 다양한 지원이 연계된다. 자금 분야에서는 노원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대상 선정 시 청년기업에 가산점을 부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재개발 사업 현장에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직접 찾아내고, 사업을 늦추는 규제 100개를 바꾸기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 나선다. 구는 민선9기 동안 재건축·재개발 관련 불합리한 규제 100개를 발굴·개선하는 ‘재건축·재개발 규제혁신 10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첫 과제로 정비계획 변경 절차 간소화, 주소불명 소유자 주민통지 제도 신설,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 범위 확대 등을 담은 개선안을 지난달 31일 서울시에 건의했다. ‘재건축·재개발 규제혁신 100’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발굴해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구는 현장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서울시와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첫 번째 규제개선의 핵심은 정비계획 변경 절차 간소화다. 현행 법령은 ‘경미한 변경’ 사항을 제한적으로 열거하고 있어 사업성 확보나 건축설계 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변경도 해당 항목에 포함되지 않으면 관계부서 협의, 주민설명회,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노원구가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시설을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가 42개로 많은 특성을 감안해 지난 2023년 통학로 안전실태를 전수조사한 이후 맞춤형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점 추진하는 보행환경 개선은 ▲LED 표지병 확대 설치 ▲방호울타리 및 안전시설물 정비다. 먼저 어린이보호구역 활주로형 횡단보도에 LED 표지병은 어린이보호구역 26개소, 횡단보도 134면에 추가한다. 활주로형 횡단보도에 LED 표지병을 매립하면 비가 오는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기상조건에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특히 대부분 초등학교가 주택 밀집 지역과 인접해 있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 올해까지 지역 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중 약 75% 설치율을 확보하게 된다. 올해 서울시 예산 2억 원을 확보한 구는 내년도 서울시 예산 지원을 적극 확보해 설치율 100%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노후 방호울타리도 적극적으로 교체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