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지난 21일 「힐링패밀리봉사단」 활동으로  인천중부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지역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오이양파장아찌 및 안녕! 여름 사랑의 온기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인천중부경찰서 경찰관이 참여하여 오이양파장아찌를 만드는 활동을 힐링패밀리봉사단과 함께 지난 14일 진행했으며 일주일간 숙성 과정을 거쳐 오이양파장아찌와 경찰발전협의체에서 후원한 라면, 즉석밥, 물티슈 등 ‘안녕, 여름’사랑의 온기 나눔 키트를 제작하여 중구 관내 100가구 어르신댁을 방문해 나눔과 봉사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조금 더 가까이, 더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한만규과장은 "따뜻한 식사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체로 직접 만든 안녕! 여름 온기나눔 키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취약지구 대상 일상적 자원봉사활동과 복지·치안 인프라를 접목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봉사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사회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에 참여한 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박두희 사무국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돌보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의 경찰발전협의회 역할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