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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윤달 대비 장사행정 대응체계 강화

개장 유골 화장 확대, 무단묘지 설치 등 불법행위 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윤달(7월 25일~8월 22일)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화장 예약 및 화장로 가동을 확대 운영하는 등 장사 전반에 걸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윤달은 일반적으로 ‘부정을 타지 않는 달’로 인식되어 묘지 이장과 개장 등이 집중되는 시기로 장사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군은 함안하늘공원 화장시설의 화장로 운영 횟수를 기존 하루 5회에서 6회로 1회차 확대하고 개장 유골 화장 가능 건수도 6건에서 9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무단 묘지 이장이나 불법 묘지 설치 등 위법 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장사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윤달 기간 중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대응하고 장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며 “공설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품질 높은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