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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학교, ‘2025 HUSS 융합캠프’참여 .. 학생 수상 성과 거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사업단(HUSS, 단장 옥우석 교수/무역학부) 포용사회 컨소시엄은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5 HUSS 융합캠프’에 참여해 융합 역량을 함양하고, 타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전국 50여 개 HUSS 참여 대학 및 관계자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대학과 학과 간,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인천대학교는 ‘포용사회’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서 서강대학교, 부경대학교, 대구대학교, 상지대학교와 함께 캠프에 적극 참여하며 컨소시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HUSS(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컨소시엄은 전국 대학이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구성한 인문사회 융합 교육 네트워크이며, 인천대학교는 ‘포용사회’를 주제로 한 컨소시엄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대학교 학생 26명이 참가했으며, 이준한 대외협력부총장과 옥우석 HUSS사업단장(무역학부 교수)이 캠프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HUSS 사업의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캠프는 ▲10개 HUSS 컨소시엄별 대주제 융합강좌 ▲HUSS 전문가 특강 ▲첨단 분야 강의(COSS 연계) ▲명사 초청 강연 ▲경진대회 및 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APEC 인사이츠와 연계한 ‘경주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퍼스널컬러 진단, AI 뷰티미러 체험, 타로 진로상담, 이미지 메이킹 등 진로 탐색과 자기이해를 돕는 부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이 가운데 인천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김다은 학생은 ‘경주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3위(장려상)를 수상하며,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인천대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2025 HUSS 융합캠프’ 일정에도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캠프에서는 ▲해커톤 ▲AI 경진대회 ▲숏폼 공모전 등 팀 기반의 융합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육부 장관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HUSS 협의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HUSS사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인문사회적 통찰과 과학기술적 이해를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