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 웅진동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재난안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읍면동 중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웅진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은호)와 협력해 재난안전 교육의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등 각 시설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자연재난, 생활 안전, 화재 예방, 교통 안전, 범죄 예방, 응급 처치 등 각 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내용을 사례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재난과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사전에 준비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웅진동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