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지난 17일(목) 대한기독교교단연합회 교정선교회와 함께 인천구치소를 찾아 수용자들을 위한 얼음생수를 국제바로병원 1만병과 교정선교회단체 2만병 총3만병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인천구치소 김재술 소장과 신현탁 사회복지과장, 교정선교회 정봉우 회장,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원장, 박기동 원무부장, 이소민 수간호사가 생수전달 기부식에 참석했다.
인천구치소 교정위원인 정봉우 목사(대한기독교교단연합회 교정선교회)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무더위가 심해 수용자 모두에게 더위를 견디는데 손길이 필요했다. 인천구치소 수용자 척추관절 진료지정병원인 국제바로병원에서 흔쾌히 기부에 참여해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원장은 “국제바로병원은 간석역으로 이전 후 지난 2023년부터 인천구치소 수용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요즘 같은 무더위는 척추관절 질환 뿐 아니라 온열질환에도 노출되어 있는 날씨로 수용자들의 건강한 교정 생활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사회복지과장님과 구치소장님의 적극적인 수용자 보호와 안전실천에 감동을 받았다.” 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바로병원)은 재소자 2,500여명의 의료인권을 위해 정형외과, 척추외과, 신경외과, 내과, 외과 등 원격진료와 방문진료를 협력하고 추진해 재소자들의 치료 처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