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지방조달청은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의 12개 기업 제품이 2025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주요 우수조달물품들은 △지능형 수질관리 시스템, △꼬리물기 대응 차량번호 인식 기술을 적용한 주차 관제 시스템, △비접촉 생체인증 솔루션 등으로 우수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조달청이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성능, 기술, 또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여, 공공기관의 구매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판로 확보가 용이해진다.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기술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