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최재혁)는 지난 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첨단산업 아카데미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일학습병행 성과평가는 현장 중심 교육 운영 수준과 학습근로자 및 학습기업의 만족도,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이번 평가에서 인천대는 ▲목표 초과 달성 ▲학습근로자 및 학습기업 유지·관리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운영 ▲학습근로자 직무 역량 향상 ▲학습근로자 및 학습기업의 만족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대학교는 2017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해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2024년도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을 수주하여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하며 참여학과 및 참여기업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최재혁 센터장은 “A등급 달성은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의미 있는 첫 평가 결과로 현장 중심 인재 육성을 위해 센터 전담자-학교 관계자-기업 간의 협력에 의한 큰 성과”라며“앞으로도 기업과 대학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학교 취업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업이 재학생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직무와 연계된 교육을 현장에서 제공하고, 정부가 자격을 인정하는 정부 사업으로, 산업계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을 도모하고 학교 현장실습이수율 및 취업률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