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은 7월 28일(월) 14:30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항공기 지상조업사 아시아나에어포트를 방문하여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5대 중대재해(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예방도 함께 당부했다.
* ❶시원한 물 ❷냉방장치 ❸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❹보냉장구 지급 ❺119신고
이날 점검은 7.17.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하여,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항공기 지상조업은 활주로에서 수하물 작업 등을 수행하는데 최근 폭염으로 아스팔트 표면 온도가 55℃에 육박하여 온열질환 예방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추락, 끼임, 부딪힘 재해의 위험성도 있는 업무이다.
김윤태 청장은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은 폭염으로부터 노동자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조치”라고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