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에서는 8월 14일(목), 인천시청역 청소년자율공간 ‘유스테이션’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청소년동아리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인천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처음 기획되었던 이번 행사는, 제80주년의 광복을 기념하고 청소년과 함께 그날의 역사를 되새기고 그 길을 함께 이어가고자 기획됐으며, ‘그날의 빛, 오늘의 길 위에 서다’라는 부제목으로 그날을 빛낸 독립운동가와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제공되었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펼쳐진 공연에 시민들은 즉석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광복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을 가지며 분위기를 만끽했다.
‘유스테이션’은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친구들과 댄스 연습과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천 전역에 9개소가 설치돼 있다.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은 “작년부터 연습공간이 개선되고, 사람들 앞에서 공연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매년 공연도 하고 청소년들의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게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광복절 기념 버스킹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역사도 열정도 함께 뽐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 것 같아서 뿌듯하고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끼를 뽐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설치한 국가청소년활동정책수행기관으로서 가천청소년봉사단(총재 이길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