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직무대리 최은진)은 8월 22일(금)과 25일(월) 양일간 제80회 광복절을 맞아 독립만세운동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독립유공자 2명의 후손에게 표창을 전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故 황경수 지사는 1919년 4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양군 정산·목면 일대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90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이번에 대통령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故 김창환 지사는 1919년 4월 5일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정산시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70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최은진 지청장직무대리는“국가보훈부에서는 독립유공자 포상 발굴과 더불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