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HUSS 인문사회융합인재사업단(단장 옥우석 교수/무역학부) 포용사회 컨소시엄은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 HUSS 융합캠프 인사이트’에 참여해 해커톤 및 AI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전국 50여 개 HUSS 참여 대학 학생 및 교수진,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 교육을 통해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인천대학교는 ‘포용사회’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서 서강대, 부경대, 대구대, 상지대와 협력하여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융합캠프 인사이트에서는 ▲해커톤 ▲AI 경진대회 ▲숏폼 공모전 등 팀 기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키웠다.

 이 과정에서 인천대 학생들은 해커톤 부문에서 49개 참가팀 중 4팀이 출전해 3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어 해커톤과 AI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팀워크와 융합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옥우석 단장(무역학부 교수)은 “학생들이 짧은 시간 안에 팀워크를 발휘해 문제 해결력을 보여준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HUSS사업단은 오는 9월 12일 인천대학교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HUSS 포용사회 컨소시엄 킥오프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HUSS 교육과정 소개 ▲HUSS 융합캠프 수료증 교부 행사 ▲HUSS 융합캠프 아카데미(7월)와 인사이트(8월)에 참가한 학생들의 경험 발표 및 숏폼·릴스 영상 공모전이 진행되며,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