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장성호)는 2025년 8월 27일, 인천 남동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씨앗목공소’ 사업에 후원물품(테이블쏘 및 레이저 각인기)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진행 될 프로그램에 지사직원도 봉사자로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그간 여성중심의 정서지원 프로그램(꽃 만들기, 뜨개질 등)에서 소외 되어온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정서적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연결망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남성들이 관심 있게 참여할 수 있는 목공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게 마련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지사는 목공 활동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지원하였고 9월에는 참여자들과 지역 어린이 목공 교육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와 구월종합복지관은 작년부터 상·하반기 후원물품(쌀, 라면 등)지원 등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장성호 인천지사장은 “씨앗목공소 사업은 단순한 목공 프로그램이 아니라, 중장년층 남성이 지역사회 속에서 새로운 관계망을 만들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돕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