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 이루미 시책개발팀 제안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독립청년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무료 세탁 서비스, ▲도서관 서가 지도 출력 서비스, ▲버스정류장 도움벨 도입, ▲공중‧개방화장실 정보 제공 등 5건의 생활편의‧복지 시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생활편의‧복지 외에도 ▲간조‧만조 안내 전광판, ▲드론 기반 행정효율화 사업, ▲도심지 분전함 공공디자인 등 3건의 스마트 안전‧환경 혁신 시책도 제시됐다.
이날 제안된 시책들은 발표회 토론 내용을 기반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제주시 이루미는 시책개발팀은 7~9급 젊은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시책 연구모임으로, ‘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89건의 시책을 제안해, 이 중 68건을 실행 시책으로 구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