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일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관련 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풍각면복합체육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풍각면복합체육센터는 국비 15억, 도비 5억, 군비 60억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 1,445㎡에 지하 1층, 지상 1층의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샤워실, 옥외 테니스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체육에 밀접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청도군은 군민들에게 최신 운동기구와 쾌적하고 편리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며, 헬스장 시설 운영,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체육 행사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풍각면복합체육센터를 군민들의 생활체육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풍각면복합체육센터 준공은 단순한 시설 조성의 결실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체육 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