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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보훈지청, 광복 80주년 및 한국광복군 팝업홍보관 성황리 개최

-『개항장의 밤, 되찾은 빛』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최은진)은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한국광복군 팝업홍보관 「개항장의 밤, 되찾은 빛」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건물을 재현한 공간에서 참가자가 한국광복군의 일원이 되어 광복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마치 임시정부 청사 안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광복군이 된 듯, 암호문 해독, 한국광복군 태극기 서명, 사격 훈련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한국광복군의 활동과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저녁 시간대의 개항장을 배경으로 꾸며진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역사 체험을 제공했으며, 부스 내부 곳곳에 마련된 임무 수행 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그 당시 광복군이 되어 미션들을 수행하니 역사책에서만 보던 독립운동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 “게임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한국광복군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개항장의 밤, 되찾은 빛’ 팝업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광복 80주년의 가치를 공유하는 역사와 현재를 잇는 체험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