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10월 1일(수) 경기도 포천시청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지방살리기’ 정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중앙부처-기초지자체 간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지방조달청은 기관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 농·특산품 구매 및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포천시는 문화·관광 명소와 지역특산품, 숙박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상생기반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포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