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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2025년 응급의료 심포지엄’ 개최

-경기·인천·서울 지역 소방 구급대원 등 응급의료 관계자 온라인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경기·인천·서울 지역 소방 구급대원 등 응급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응급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수도권 지역 응급 심뇌혈관 질환 환자 치료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이 응급의료 관계자를 초청해 관련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편, 공공의료 협력체계 등을 강화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전 등록 과정을 거쳐 모두 228명의 구급대원과 의료진이 참여했다.

 

강의는 ▲응급실에서 혈관외과 진료가 필요한 질환 및 치료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병원 전 지연 최소화 ▲놓치지 말아야 할 부정맥 심전도 소견 ▲심부전 ▲호흡곤란과 기도관리 ▲심폐소생술(CPR)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소속 응급의학과, 심장내과, 신경과, 외과 전문의가 나섰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응급의료 심포지엄은 지역 간 응급의료 연계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다. 지역의 응급의료 거점병원으로서 신속한 응급환자 진료와 함께 지역 응급의료 역량을 높이는 교육·연구 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응급의료 종사자는 현장 최전선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세종병원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이자 경기 부천권(부천·광명) 지역책임의료기관이다. 인천세종병원은 인천 동북권(부평·계양) 지역책임의료기관, 인천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