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11월 4일 오후 3시부터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다음 10년을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15년 설립 이후 지역 내 여성과 청소년의 권익 증진, 건강한 성장지원, 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재단과 함께 사업을 펼쳐 온 관계자, 그리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참여와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재단 10년간 활동을 담은 성과 전시, 재단과 협력해 온 지역사회 구성원(기관·단체·활동가 등)에 대한 감사장 수여, 10주년 임팩트 보고, 그리고 재단의 비전 공유 세레모니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시민들의 변화경험과 재단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시민강연과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김민섭 작가의 “다정한 연대의 제안”의 임팩트 토크로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난 10년의 동행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와 고리울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디어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수주도서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획단이 주체가되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진행하며, ‘미디어와 함께 연결되다’를 주제로, 사람-사람, 사람-기술이 미디어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미디어 축제로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참가자 접수(참가비 무료) 후, ▲청소년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작품을 감상하고 제작 비하인드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사진·웹드로잉·VR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미디어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로 소통하는 청소년 이야기’ 토크쇼에서는 역사(군함도), 청소년 노동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로 표현하며 사회와 소통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세대공감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 체험 스탬프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3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 등 51명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및 자립지원’을 주제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로, 희망저축계좌 등에 가입한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정부 매칭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의 금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자산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됐다. 교육은 정세윤 재무설계사를 초빙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자금 관리와 합리적인 소비지출 방법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 금융 지식과 금융상품 이해 △노후 대비를 위한 국민연금의 중요성 △미래 안정성을 위한 재무설계 전략 △생활비 절감을 위한 실천법 등이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오정구 길주로561번길 124에 소재한 여월휴먼시아4단지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7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과반수 동의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여월휴먼시아4단지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20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 안내문 배포, 금연 안내 표지판과 현판 설치 등을 통해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더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구역 지정에 참여해 건강한 금연문화 조성에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는 공로상(“BIAF Honorary Award”) 수상자로 고(故) 장동렬 前 조직위원장과 프랑스의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론 다인스(Ron Dyens)을 선정했다. 고(故) 장동렬 교수는 한서대학교 예술학부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회장 등을 역임, 국내 애니메이션 학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이사 등 다양한 학술·전시 관련 활동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야의 학계·산업계 간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론 다인스는 자신의 제작사 Sacrebleu Productions를 통해 수많은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해왔으며, 특히 그의 제작작인 플로우(Flow)는 제97회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의 성우로 잘 알려진 쿠로사와 토모요가 특별상을 받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로상 및 특별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민선8기 부천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 이다. ◇ 부천시 거주환경 84.9% 만족, 대중교통·생활 편의시설·녹지공간 높은 평가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80.4%)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80.3%) △주거지역 위생관리(78.5%)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하여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