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흥식 보령시장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종합 공약을 발표하며, “보령의 재래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이 아닌 관광과 소비가 결합된 체류형 복합상권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흩어져 있는 전통시장 구조를 개선해 하나의 복합 쇼핑몰형 시장으로 재편하고, 방문객 중심의 편의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주차시설 확충 ▲배송(딜리버리) 서비스 도입 ▲원스톱 쇼핑 환경 구축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인근을 중심으로 먹거리 중심 ‘미식특구’를 지정해 지역 특산물과 향토 음식을 집중 육성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김 후보는 “먹거리 콘텐츠는 관광객 유입의 핵심 요소”라며, “보령만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미식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후보는 보령의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과 아레나 공연장과 연계한 관광 동선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전통시장과 원도심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투어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대천해수욕장과 전통시장을 직접 연결하는 순환형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해수욕장에서 머무는 관광객이 별도의 이동 부담 없이 전통시장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동선을 설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해수욕장 상권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소비 순환 시스템도 도입한다. 대천해수욕장 인근 상가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관광객에게 영수증을 기반으로 일부 금액을 보령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고, 해당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해수욕장 관광객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원도심 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서울의 북촌한옥마을과 같은 특화된 골목형 상권 모델을 도입해, 전통시장 일대에 개성 있는 상점과 체험형 매장을 조성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 및 문화공간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쇼핑·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결합된 복합 관광형 시장을 조성해 전통시장을 보령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원도심 상권의 경제적 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전통시장과 원도심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반드시 들르는 필수 코스로 만들어 지역 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