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인천광역시 영남향우회는 10월 18일 토요일 서구에 위치한 영남향우회 사무실 앞에서 45명의 임원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7시 출발했다.
인천 영남향우회 이동욱 회장은 인삿말에서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비록 날은 궂지만 하루 화합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하고, 명예회장 백승종,수석부회장 오성도,운영위원장 강상원,감사 황재갑,사무국장 장향미,재무국장 김미화등 소개와 함께 인삿말도 전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외 향우로서 매번 참석하여 후원해 주는 박근한 산악회 회장을 비롯하여 행사를 위해 참석한몇 명의 내빈을 소개하기도 했다.
가랑비가 오는 가운데 인천을 출발하여 경북 문경에 위치한 문경새재를 향해 가던 중 다행히도 비가 멈쳤으나 도착하여 내리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도착하여 백승종 명예회장의 설명이 있었는데 문경새재를 넘어가는 코스를 잡아 조령산줄기 옛길을 따라 넘어가면서 울창한 소나무 숲,솔밭,계곡과 폭포를 만나면서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도심의 번잡함을 잊고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다.
약14Km의 거리로 3시간여 만에 식당에 도착하니 그 곳에서는 "2025문경사과축제"가 시작되는 날이라서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인천광역시 영남향우회는 500여명이 등록하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강상원 운영위원장이 발족하였으며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향우회 사무실에서 정기적으로 월례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봄 가을 전회원 단합을 위해 야유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2월에는 약200여명이 참석하는 송년회를 실시하고 그외 김치봉사 및 지역아동센터 장학금 수여는 물론 관변단체와 함께 연탄봉사,산불예방 캠페인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에 고향을 둔 향우들은 고향을 떠나 그리움을 안고 생활하면서 동향인들끼리 매원 만남을 이어가면서 서로 의지하고 소통하며 상생관계를 유지하는 친목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