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강성한, 이하 소진공)은 10월 21일 인천 중구의 현대마린개발 주식회사, 송원식당을 방문하여 백년가게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 (현대마린개발주식회사)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36, (송원식당)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16
이번 행사는 인천중기청장이 직접 백년가게* 현판을 제막하여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올해 신규로 추가된 7곳**을 포함해 ‘25년 현재 인천 내 41개 점포가 백년가게로 운영 중이다.
* 백년소상공인 육성사업 :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인·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숙련기술 보유 소공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명품소상공인
** 금풍양조, 소랑주식회사, 현대마린개발주식회사, 송원식당, 다원몬테소리교구, 손스튜디오 119사진병원, 원실리콘
현판식 행사가 개최된 ‘현대마린개발 주식회사’는 1985년 설립하여, 40년간 운영한 해양 관광기업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를 중심으로 역사적, 자연적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여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인천 팔미도를 홍보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송원식당’은 연안부두에서 1976년 개업하여 3대째 이어가고 있으며, 최초로 연안부두에서 밴댕이 회무침을 판매하기 시작한 점포로서 1998년 인천 중구청이 지정한 “밴댕이 회무침 거리의 창시자” 격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미슐랭 ‘블루리본 서베이’에 2013년 선정되어 1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소비자와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정받은 50년 업력의 맛집이다.
인천중기청장은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인천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특산물을 상품화하여 오랜기간 기술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소중한 기업들”이라며, “금번 신규지정을 통해 더욱 성장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또 다른 소상공인의 롤모델로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백년가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