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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배준영 의원, “영종에서 서초까지 M버스로…영종교통망 완성 한 걸음 더 가까이”

▶ 영종하늘도시~서초 양재꽃시장 잇는 M6463번, 운행개시 위한 면허 발급
▶ 하루 30회 운행으로 서울 출퇴근 교통난 완화 기대
▶ 배준영 의원 “최초 M버스 신설 당시 노력이 이뤄낸 추가 결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은 ”영종하늘도시와 서울 서초동 양재꽃시장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6463) 운행 개시를 위한 면허가 내일(10월 24일) 발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6463번 버스는 인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를 출발해 ▲금호어울림2차 ▲운서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따라 서울의 ▲고속터미널 ▲논현역 ▲강남역을 지나 서초동 시민의숲 양재꽃시장까지 운행한다.

 

M6463번은 2026년 2월부터 1일 30회 운행될 예정이며, 총 10대의 차량이 투입된다.

 

 

인구 13만 명이 넘는 영종 지역은 그동안 서울 출퇴근 대중교통 노선 부족으로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노선 신설로 영종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의원은 “2024년 영종 우미린 1단지를 출발해 강남역을 오가는 M6462번 노선 개통에 이어 M6463번이 추가 운행되면 영종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면허 발급을 환영했다.

 

 배 의원은 “처음 M버스 노선을 정부에 요청했을 당시, 영종 노선은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당시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대광위원장이었던 현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직접 만나 설득한 끝에 얻어낸 결과이며, 이번 노선 신설은 그 노력의 추가적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 의원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주민 무료화 이후 제3연륙교 주민 무료화까지 이끌어낸 데 이어,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공항철도-9호선 직결 및 GTX-D Y자 노선 추진 등 지역 교통편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