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공인법인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민창기)로부터 의료나눔 후원금 500만원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인천세종병원 스마트워크센터 아이디어1룸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행정부원장,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민창기 이사장·이희준 법인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생명나눔 주간 8주년 기념 학생 장학글쓰기 그리기 대회 참가자 기부 후원금과 새생명자원봉사 임원 및 지역기업 후원금 등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세종병원 의료나눔 후원금(사랑yes)에 귀속돼 향후 장기부전 환자 이식수술 지원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세종병원·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 인적, 물적 자원 지원 및 장기기증 문화 확산 홍보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후원금은 4천만원에 달한다.
공익법인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민창기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생명나눔의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사회의 의식변화를 꾀하기 위해 세종병원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홍보하고 어려움에 처한 분을 적극 지원해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장기기증 인식개선과 장기기증 동참에 참여하게 하기 위한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운동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