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30일 가구 업체인 베스띠아(주)(대표 윤정호)의 제조현장(경기도 김포시 소재)에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수요기관 구매담당자와 조합 관계자를 초청하여 공공구매 상담 및 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중심 상담회로, 조달청이 직접 참여업체와 수요기관을 매칭하고, 행사 장소를 제조업체 현장으로 정해 제품의 생산공정과 품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서울지역본부, 경기북부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와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은 참석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가구류에 대한 우수단체표준규격 품질보증 및 검사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여, 단체표준제품의 품질기준과 공공조달 적용 가능성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제품홍보에 나선 베스띠아(주)는 2007년 설립 이후 꾸준한 품질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해온 가구 전문 제조업체이다.
이 업체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KS인증과 환경표지인증 등 다양한 품질·환경 관련 인증을 보유함과 동시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병철 서울청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 현장에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구매상담 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한 유익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어 “앞으로도 조달청은 현장 중심의 공공구매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