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HUSS(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포용사회사업단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여하여, 신산업관 내 ‘미래인재 코너’에서 사업단의 주요 성과와 홍보 콘텐츠를 전시했다.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구광역시·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 357개 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 협력 종합행사다.

 인천대학교 HUSS 포용사회 사업단은 인문사회 분야의 융합적 사고와 포용적 가치 실현을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모델을 제시하며, 사업의 비전과 주요 프로그램 성과를 다각도로 소개했다.

 이번 부스는 주관대학인 인천대학교와 컨소시엄 참여 4개 대학(서강대학교·국립부경대학교·대구대학교·상지대학교)의 서포터즈 학생들과 함께, 지난 여름 ‘HUSS 융합캠프 인사이트’에서 뿌리기업 맞춤형 정책지원 챗봇 al-Poli를 통해 AI 장려상을 수상한 UNiTeCh팀(인천대학교 무역학과 유효정·이현서 등)을 비롯한 세 개 팀(AI 활용 인천 개항장 투어 기획 관광MICE팀,‘골든홈’팀) 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요양시설 보호자와 운영자를 연결하는 생활 돌봄 플랫폼 앱을 개발 중인 ‘골든홈(Golden Home)’팀은 기업도슨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트만에이아이(Artman AI) 대표로부터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한 조언을 얻고 향후 만남을 기약했다.

 또한 5개 대학의 서포터즈 학생들은 EXPO 현장에서 HUSS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부스들을 순회하며 숏폼 영상, 블로그, SNS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HUSS 부스들의 주요 프로그램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며, 인문사회 기반 융합인재 양성의 의미와 HUSS 사업의 확산 효과를 높였다.

 옥우석 인천대학교 HUSS 포용사회 컨소시엄 총괄단장은 “이번 EXPO는 인문사회가 신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HUSS 포용사회 컨소시엄은 대학의 인문사회 기반 AI+X 융합교육을 통해 기술과 인간, 산업과 사회를 잇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고안하여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나아가 대학 간 연계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융합인재양성 발전전략을 추진하며, 인문사회 기반의 혁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