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야간건강 체조 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야간건강 체조 교실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오후 7시부터 8시에 걸쳐 진행되는 야외 체조 교실로,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야간건강 체조 교실은 4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이충레포츠 광장, 장당 공원 두 곳에서 진행했으며,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한 달 휴식 후 8월 4일부터 재개하여 운영했다.
운영 기간 내 총 83회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3천490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99%의 참여자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재참여 의사는 100%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 이후 변화로는 건강행태의 변화 44%, 체력향상 63%로 높은 운동의 효과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악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체조 교실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